새벽 4시, BBS불교방송 전파를 통해 각산 스님의 '새벽명상'과 선묵 혜자 스님의 '나를 찾는 108 기도문'을 들었다. 그리고 만난 치유의 책은, 임세원 교수의 이다. 아직 절반도 채 읽지 않은 상태이지만, '가장 힘든 순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무언가를 그만두려고 해선 안 된다'는 말에는 울림이 컸다. 또한 다른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내게도 행복이 된다는 말도, 내 인생 전체에 걸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메세지 하나쯤은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말도. 그 이식받은 주옥같은 지혜는, 삶이 힘들어질 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되뇌어 보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 중요한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겠기에. 또한 '왜'가 아니라 '어떻게'에 집중하라는 말엔, 원인이 아니라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