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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8 산책& 음악산책~

점심 후 산책을 위해 밖에 나와서 걸었다. 오늘은 한로(寒露)가 무색하리만큼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아니하여 그야말로 이상적인 가을날이었으니, 일년중 이런 날이 며칠이나 될 것인가, 싶었다.KBS클래식FM , 과의 인연이 깊어질수록 듣고 싶은 클래식음악이 많아졌다.게다가 나를 위해 필청으로 감상할 명연 명반이 선곡된 것만 같아서 행운이고 행복이다. 오늘만해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G장조, Op.30 No.3 롤라 보베스코(Vn.), 알베르트 구트만(Pf.) 1968,쇼스타코비치: 피아노 5중주 g단조 Op.57 벨체아 사중주단, 표트르 안더스체프스키(pf.)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4번 c단조,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K.219 'Turkish'가 선곡되어 있다.계절이 지나..

카테고리 없음 2026.10.08

2026 한로(寒露)에 부쳐~

오늘은 절기상 한로(寒露)인데, 찬 이슬은 내리지 않은 듯하다. 아직 밖에 나가지 못했으니 속속드리 알 수는 없지만. 김성현 지음 의 '045. 오케스트라 살림꾼들의 묵묵한 뒷바라지'까지 읽었다.그동안 몰랐던 클래식을 둘러싼 여러 상식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그쯤해서 류이치 사카모토(1952~2023, 향년 71세)의 로 옮겨 갔는데, 사카모토 류이치(阪本龍一)의 '2014년의 삿포로 국제예술제' 직전까지 한달음에 읽을 수 있었다.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유튜브 동영상으로 에 흐르는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우리 시대에 이웃나라 일본에서 사카모토 류이치라는 예술가가 살다 갔구나.(1987년)로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류이치는, (2023년)에서 '제천 영화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니, ..

카테고리 없음 2026.10.08

2026 10.7 살아가는 이야기~

오늘은 어떤 클래식 음악을 듣게 될 것인가. 김성현 지음 을 읽다가, 교향곡과 협주곡을 한번에 감상하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2곡을 감상하기로 했다.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플랫장조, K.364 모차르트: 오보에와 클라리넷, 바순과 호른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플랫장조, K.297b 특히 두 번째 감상한 곡은, 1997년 지휘자겸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팔레스타인 출신의 석학인 에드워드 사이드가 중동의 평화를 꿈꾸며 이스라엘과 아랍의 청년 음악가들을 절반씩 초대해서 창단한 '서동시집 오케스트라(West-Eastern Divan Orchestra)'가 2005년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에서 전쟁과 대결 보다는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연주한 바가 있고, 세..

카테고리 없음 2026.10.07

2026 10.6 오후의 음악산책~

오후 2시에 시작하는 KBS클래식FM (진행, 정만섭)을 가다리며, 서영처 지음 을 상당 부분 읽고서, 에서 지난 9/28에 방송된 분량을 '다시듣기 30일' 찬스를 이용해서 다시 한번 들었다.쇼팽: 녹턴 A플랫장조, Op.32/2, 쇼팽: 녹턴 c단조, Op.48/1,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9번 c단조, D958 샤를 리샤르 아믈랭(pf.), 슈만: 카니발 (사육제) Op.9, (음반) 쇼팽: 발라드 1번 g단조, Op.23 이 날짜 은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몇 번 더 들을 수 있을 것이다.에서는 2시간 동안 마치 예전의 음악감상실에서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편한 자세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특히나 선곡된 클래식음악을 기념할만한 연주자나 오케스트라의 명반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오죽 좋..

카테고리 없음 2026.10.06

2026 10.6 살아가는 이야기~

공도읍으로 치과 예약 진료를 받으러 가는 길,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빛이 좋아서 38번 서동대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무궁무진할 줄 알았던 무궁화 꽃도, 상사화라고도 불리우는 꽃무릇 꽃도,'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무색한 백일홍 꽃도, 배롱나무(목백일홍) 꽃도 시나브로 져가는 무렵이다.대신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바톤을 이어서 세상을 수놓겠지만.치과 진료 후, 다음 진료 예약을 받았는데, 11월중에 본격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같다. 그것도 그때 가 봐야 알겠지만.집으로 가는 길, 승두리 들판으로 나가서 승두천 물길따라 흘러 가기로 했는데, 문구점 앞을 지나다가, 2027년도 내년도 예쁘고 작은 수첩을 하나 건졌다 (9,600원).큰 다이어리는 아직 도착 안했다는데, 어쩌면 내년엔 요 ..

카테고리 없음 2026.10.06

세상에 나쁜 음악은 없다

음악(音樂)은 누군가에 의해 작곡되고, 누군가에 의해 연주되는 이상 세상에 나쁜 음악은 없다. 게르만 신화를 재구성한 리하르트 바그너는 독일 정신의 상징이자 독일 그 자체인 베토벤에 대한 동경으로 를 떠나기도 했는데, 베토벤 은 베토벤의 의도와 달리 세월이 흐른 후 나치의 히틀러에 의해 전체성을 향한 파시즘의 메세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곳에서도 음악은 빛을 발하나니,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2009년 독일 통일 20주년이 되는 해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의 기념행사는 (당시 메르켈 수상) 유대인 지휘자 바렌보임에 의해 베토벤의 4악장 '바쿠스의 향연'과 바그너의 3막 전주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되었고, 동ㆍ서 결합을 상징하는 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6.10.06

2026 10.5 오늘의 길을 걷다~

오늘 아침엔 평택 이웃동네에 사는 아들과 두 손녀딸이 와서 오랜만에 아침 밥상을 함께 했다. 부쩍부쩍 크는 아이들을 위해서 식단을 어찌 짜야할지 고민 될 정도이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엘리 아멜링(Sop.)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하이팅크 연주를 끝까지 감상했다.오늘 (진행, 정만섭)에서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번 C장조, BWV1005, 크리스티안 테츨라프(Vn.) 1993, 베토벤: 삼중 협주곡 C장조, Op.56 클라우디오 아라우(Pf.), 헨릭 셰링(Vn.), 야노스 스타커(Vc.)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 엘리야후 인발, 하이든: 첼로 헙주곡 2번 D장조. 장 기헨 케라스(Vc.) 등 놓치기 아까운 선곡들이 많아서 2시 이전에는 집에 돌아와 있어야겠다.이번 주에 절기상 한로(寒露)가..

카테고리 없음 2026.10.05

2026 10.5 살아가는 이야기~

새벽에 에서 재방송으로 듣는 에서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피아노와 보로딘 사중주단의 연주 (1982 live)는 특별했다.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하는 카라얀의 연주로 도 다시 감상했다.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으로 를 감상하고, 201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가수 밥 딜런(Bob Dylan)의 노래 모음을 듣다가, 그의 을 감상하고 있다.사람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사람이라 불리게 될까? 그래, 흰 비둘기가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 모래에 앉아 잠들게 될까? 그래, 얼마나 많은 포탄이 날아야 포탄을 영원히 금지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은, 친구야, 바람 속에 날고 있어 그 대답은 바람 속에 날고 있어 (하략)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

카테고리 없음 2026.10.05

2026 10월의 음악감상 순례길에서~

2026 10월의 음악감상 순례길에서 2012년에 발간된 김성현 지음 을 만났다.2010년 9월 가을 시즌의 파리에서 시작해서 2011년 8월 여름 시즌 후의 여름 축제에 이르기까지 유럽 8개국 21개 도시의 주요 공연장을 찾은 저자는, 42개 공연장과 172편의 공연을 통해서 많은 작곡가, 연주가, 지휘자와 함께 당시의 유럽 음악의 지도 위를 걸었다고 본다.예전에 군데군데 읽은 적은 있지만, 이번은 재미에 쏠려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음악감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지만, 2011년 8월 이후의 클래식 음악계의 변화도 궁금해졌다.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런던 위그모어홀, 파리 상젤리제 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테아터 안 데어..

카테고리 없음 2026.10.04

2026 10.4 살아가는 이야기~

서울 도봉동의 처제 부부가 안성엘 내려왔다.동서가 운전하는 차로 안성 에 가기 위해 맞춤랜드로 가는 길,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안성맞춤랜드 축제 행사장에 들어와서요리조리 기웃거리며 돌아보고 있다.막걸리 시음코너는 아내와 처제만 들렀을뿐, 내게는 '그림의 떡'이었다.남사당 공연의 줄타기 공연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민속공연을 관람했다.그리고 로컬푸드 장마당에서 고구마 1박스와 샤인머스켓 포도 두 박스를 사서 안성맞춤랜드를 나왔다.그리고 어제 큰 아들이 운전하는 차로 안산의 남동생과 분당의 매제와 함께 와서 맛있게 먹었던 미양면의 에 와서 처제부부를 위한 맞춤식 장터국밥과 소머리수육으로 푸짐한 점심을 즐겼다.서울 도봉동으로 돌아가는 처제부부에게..

카테고리 없음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