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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24 살아가는 이야기~

오전 11시경에 아들과 두 손녀딸이 귀하디 귀한 진천산(産) 참송이버섯을 대형으로 한 박스나 가지고 점심으로 닭백숙을 먹으러 온다기에, '다시 듣기 30일' 찬스가 있는 의 (9/26일자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감상하고 있다.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의 공연실황으로 베토벤: 서곡 Op.62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에바 슐리치 브라이치치(Vn.) 연주를 연거푸 두 번째 감상하고 있다.이어서 (9/27 방송분)과 (9/28 방송분)을 다시 한 번 듣고서 오늘의 (진행, 정만섭)의 본방송으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3번 D장조, K.306 리카르도 미나시(Vn.)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Op.92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2002 live,스카를라티: ..

2026 10.23 저녁 음악산책~

오늘은 아산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을 다녀왔다.평택역으로 돌아오는 전동열차를 타기 위해 외암민속마을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온양온천역에 내렸을 때, '온천 족욕체험장'에 들르느라고 간발의 차이로 전동열차를 놓치고 30분을 기다려 다음 번 전동열차를 타느라고 많이 지체되었다.집에 도착해보니, 총 20,000보 가량이 찍혀 있었고, 저녁 식사 후, 심기일전하여 (진행, 최은규)의 '다시듣기 30일' 찬스를 써서 (10/6자 방송분)을 감상하고 있다.이탈리아 토리노의 '라이 내셔날 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엠마누엘 체크나보리안 연주로 베버의 오페라 서곡, 모차르트 후지타 마오(Pf.), 브람스 을 감상하고 있다.도중에 모차르트 은 한번 더 감상하기도 하였으니, '다시듣기 30일' 찬스가 이렇게 효과적..

카테고리 없음 2026.10.23

2026 10월의 외암민속마을 가는 길~

아산 현충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나가다가, 아산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렸다.송악면 외암민속마을로 가기 위해 100번 환승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종점인 송악환승센터에서 버스를 내려외암마을 저잣거리에 들어왔고, 점심 때가 되었으므로 예전에 즐겨 찾던 식당 에서 오늘은 수구레국밥 대신 소고기국밥을 주문했다.설화산 자락의 외암마을에는 감이 풍년이고, 짚불공예로 태어난 허수아비들의 세상이더라.가을이 깊어가는 외암마을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니, 고향의 마실길이나 고샅길이 부쩍 생각나더라.오후 1:40, 주차장으로 나와서 강당골에서 내려오는 101번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다.버스를 타기 전까지는 외암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블러그에 올릴 수가 없어서 아쉽다.오후 2:30, 온양온천역에서 버스를 내려 온양온천..

카테고리 없음 2026.10.23

2026 10월의 아산 현충사 가는 길~

블로그를 뒤져봐야 알겠지만, 아마 올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도 아산 현충사를 찾은 기억이 없다.여름에 연꽃이 필 무렵에는 신정호 연꽃단지 가는 길에 현충사에 들러 갔을 수는 있지만은. 오늘의 (진행, 정만섭)에서 선곡한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108 이작 펄만(Vn.), 마르타 아르헤리치(Pf.) 1998 Live 연주와 베토벤: 장엄미사 Op.123는 감상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서둘러 평택역으로 나와 신창행 급행 전동열차에 몸을 실었다.코막힘이며 코흘림이며 몸 상태는 별로다. 언제까지 환절기를 핑계삼을 것인가.밤사이 수면상태의 불규칙함과 불안정함으로 인하여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진 탓이 크다.당뇨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처지에 만성염증이라도 앓으면, 치명적이지 않겠는가. 며칠 전에 독감과..

카테고리 없음 2026.10.23

2026 10.22 살아가는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원제: 노르웨이의 숲)을 읽다가, 점점 소설의 재미에 빠져들었지만, 잠시 가을 풍경 속을 걸어서 집에서 가까운 근린공원으로 나왔다.가다리는 단풍미인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어쩔 것인가, 날이 가고, 찬 바람 불고, 찬 이슬과 서리가 내리면 서둘러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이윽고 잎을 떨구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옷을 벗고 나목(裸木)으로 서서 겨울을 견디고 생명과 소생의 계절, 봄으로 건너가야 한다는 것을 나무는 알고 있다.나무에게는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지혜가 있다.때가 오면 머뭇거리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성큼성큼 갈 것이다.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제게 주어진 운명의 길을 갈 것이다.걷기운동을 다녀와서 숙제처럼 오늘의 에서 선곡된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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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21 오후의 음악산책~

오늘 KBS클래식FM (진행, 정만섭)에서 에프게니 스베틀라노프가 지휘하는 라흐마니노프 의 명연을 감상하고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원제: 노르웨이의 숲)는 제 3장까지 읽어둔 채로 두고,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음악듣기에 나섰다.나는 서양 고전음악(클래식)의 아름다운 숲에 갇힌 것인가.클래식 음악의 대양(大洋) 한가운데서 즐겁게 표류하고 있는 것인가.먼저 유튜브 동영상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 1번인 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연주로 감상하고 있다.조윤범 지음 , 문학수 지음 을 참조하면, 모스크바음악원을 졸업하던 1891년(18세)에 작곡하여 사촌 실로티에게 헌정한 곡으로 나중에 1917년 러시아를 떠나기 직전에 개작한 곡이다.크라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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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21 살아가는 이야기 2~

나는 지금 평택 원평동 억새밭으로 가고 있다. 예전에 걸었던 코스와는 반대로 7-11번 마을버스로 원중복리로 먼저 가서 안성천 제방길을 걷고, 나중에 억새밭으로 들어갈 것이다. 걷기 운동의 시작점과 종착점에 변화를 줌으로써 어쩌면 새로운 풍경과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버스는 시방 양진초교를 지나 진사리 들판을 건너가고 있다.경기둘레길이 지나는 제방길엔 가을 바람이 드세고 무성하다.바람 세례를 정면으로 받으며 강물의 세찬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길을 걷고 있다.오전 10시, 한양 숭례문에서 과천 남태령을 지나 이곳의 안성천교를 거러 성환으로, 그리고 해남 땅끝까지 이어지는 과 잠시 만나 함께 걸었다.예전에 은 물론 전체 구간을 걸었던 로망이 생각나기도 하였으니, 이젠 걸을 수 없는 길이어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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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21 살아가는 이야기~

유튜브 동영상으로 빌헬름 푸르트벵글러(1886~1954)가 지휘한 함부르크 북독일방송교향악단(NDR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1951.10.27 실황)의 을 감상했다.다음으로 카를로스 클라이버 지휘의 (1996 뮌헨 실황)을 감상하는 중간중간에 광고로 떡칠을 해놓아서 분개했다. 아무리 상술이라 하지만, 악장과 악장 사이도 아니고 아무데서나 광고가 무시로 등장하다니!대신 브레멘필하모닉(지휘, 마르코 레토니)의 연주로 감상하고 있다.늦가을에 찾아듣기에 좋은 브람스(1833~1897)의 마지막 를 KBS교향악단/ 정명훈(2025.06)의 연주로도 다시 감상하고 있다.엊저녁에 프로야구 KIA대 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잠시 시청하는 사이에 KIA의 김도영 타자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면서 단숨에 7:0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6.10.21

2026 10.20 살아가는 이야기~

오후 2시, KBS클래식FM (진행, 정만섭) 본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 레전드급 선곡 메뉴는, 그리그: 첼로 소나타 a단조, Op.36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Vc.),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Pf.) 1964,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 마르타 아르헤리치(Pf.) 1979 live,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Op.67 빈 필하모닉/ 카를로스 클라이버 1974년 연주로 감상하고 있다.오전 내내 브람스(1833~1897)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감상했다.20여권의 참고 서적을 참조했는데, 중복되는 내용이 많았지만, 브람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컸다.대신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원제: 노르웨이의 숲)는 제 3장까지 읽는데에 그쳤지만.이 음악 프로그램이 끝나야만 오늘의 산책을..

카테고리 없음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