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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6 오후의 음악산책~

오후 2시에 시작하는 KBS클래식FM (진행, 정만섭)을 가다리며, 서영처 지음 을 상당 부분 읽고서, 에서 지난 9/28에 방송된 분량을 '다시듣기 30일' 찬스를 이용해서 다시 한번 들었다.쇼팽: 녹턴 A플랫장조, Op.32/2, 쇼팽: 녹턴 c단조, Op.48/1,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9번 c단조, D958 샤를 리샤르 아믈랭(pf.), 슈만: 카니발 (사육제) Op.9, (음반) 쇼팽: 발라드 1번 g단조, Op.23 이 날짜 은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몇 번 더 들을 수 있을 것이다.에서는 2시간 동안 마치 예전의 음악감상실에서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편한 자세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특히나 선곡된 클래식음악을 기념할만한 연주자나 오케스트라의 명반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오죽 좋..

2026 10.6 살아가는 이야기~

공도읍으로 치과 예약 진료를 받으러 가는 길,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빛이 좋아서 38번 서동대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무궁무진할 줄 알았던 무궁화 꽃도, 상사화라고도 불리우는 꽃무릇 꽃도,'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무색한 백일홍 꽃도, 배롱나무(목백일홍) 꽃도 시나브로 져가는 무렵이다.대신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바톤을 이어서 세상을 수놓겠지만.치과 진료 후, 다음 진료 예약을 받았는데, 11월중에 본격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같다. 그것도 그때 가 봐야 알겠지만.집으로 가는 길, 승두리 들판으로 나가서 승두천 물길따라 흘러 가기로 했는데, 문구점 앞을 지나다가, 2027년도 내년도 예쁘고 작은 수첩을 하나 건졌다 (9,600원).큰 다이어리는 아직 도착 안했다는데, 어쩌면 내년엔 요 ..

세상에 나쁜 음악은 없다

음악(音樂)은 누군가에 의해 작곡되고, 누군가에 의해 연주되는 이상 세상에 나쁜 음악은 없다. 게르만 신화를 재구성한 리하르트 바그너는 독일 정신의 상징이자 독일 그 자체인 베토벤에 대한 동경으로 를 떠나기도 했는데, 베토벤 은 베토벤의 의도와 달리 세월이 흐른 후 나치의 히틀러에 의해 전체성을 향한 파시즘의 메세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곳에서도 음악은 빛을 발하나니,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2009년 독일 통일 20주년이 되는 해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의 기념행사는 (당시 메르켈 수상) 유대인 지휘자 바렌보임에 의해 베토벤의 4악장 '바쿠스의 향연'과 바그너의 3막 전주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되었고, 동ㆍ서 결합을 상징하는 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2026 10.5 오늘의 길을 걷다~

오늘 아침엔 평택 이웃동네에 사는 아들과 두 손녀딸이 와서 오랜만에 아침 밥상을 함께 했다. 부쩍부쩍 크는 아이들을 위해서 식단을 어찌 짜야할지 고민 될 정도이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엘리 아멜링(Sop.)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하이팅크 연주를 끝까지 감상했다.오늘 (진행, 정만섭)에서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번 C장조, BWV1005, 크리스티안 테츨라프(Vn.) 1993, 베토벤: 삼중 협주곡 C장조, Op.56 클라우디오 아라우(Pf.), 헨릭 셰링(Vn.), 야노스 스타커(Vc.)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 엘리야후 인발, 하이든: 첼로 헙주곡 2번 D장조. 장 기헨 케라스(Vc.) 등 놓치기 아까운 선곡들이 많아서 2시 이전에는 집에 돌아와 있어야겠다.이번 주에 절기상 한로(寒露)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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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5 살아가는 이야기~

새벽에 에서 재방송으로 듣는 에서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피아노와 보로딘 사중주단의 연주 (1982 live)는 특별했다.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하는 카라얀의 연주로 도 다시 감상했다.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으로 를 감상하고, 201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가수 밥 딜런(Bob Dylan)의 노래 모음을 듣다가, 그의 을 감상하고 있다.사람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사람이라 불리게 될까? 그래, 흰 비둘기가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 모래에 앉아 잠들게 될까? 그래, 얼마나 많은 포탄이 날아야 포탄을 영원히 금지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은, 친구야, 바람 속에 날고 있어 그 대답은 바람 속에 날고 있어 (하략)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

카테고리 없음 2026.10.05

2026 10월의 음악감상 순례길에서~

2026 10월의 음악감상 순례길에서 2012년에 발간된 김성현 지음 을 만났다.2010년 9월 가을 시즌의 파리에서 시작해서 2011년 8월 여름 시즌 후의 여름 축제에 이르기까지 유럽 8개국 21개 도시의 주요 공연장을 찾은 저자는, 42개 공연장과 172편의 공연을 통해서 많은 작곡가, 연주가, 지휘자와 함께 당시의 유럽 음악의 지도 위를 걸었다고 본다.예전에 군데군데 읽은 적은 있지만, 이번은 재미에 쏠려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음악감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지만, 2011년 8월 이후의 클래식 음악계의 변화도 궁금해졌다.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런던 위그모어홀, 파리 상젤리제 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테아터 안 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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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4 살아가는 이야기~

서울 도봉동의 처제 부부가 안성엘 내려왔다.동서가 운전하는 차로 안성 에 가기 위해 맞춤랜드로 가는 길,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안성맞춤랜드 축제 행사장에 들어와서요리조리 기웃거리며 돌아보고 있다.막걸리 시음코너는 아내와 처제만 들렀을뿐, 내게는 '그림의 떡'이었다.남사당 공연의 줄타기 공연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민속공연을 관람했다.그리고 로컬푸드 장마당에서 고구마 1박스와 샤인머스켓 포도 두 박스를 사서 안성맞춤랜드를 나왔다.그리고 어제 큰 아들이 운전하는 차로 안산의 남동생과 분당의 매제와 함께 와서 맛있게 먹었던 미양면의 에 와서 처제부부를 위한 맞춤식 장터국밥과 소머리수육으로 푸짐한 점심을 즐겼다.서울 도봉동으로 돌아가는 처제부부에게..

카테고리 없음 2026.10.04

2026 10.3 살아가는 이야기~

안산의 남동생과 분당의 매제가 평택역에 도착할 무렵, 아들이 픽업을 하기위해 역으로 나갔고, 나는 할인마트 에 들러 몇 가지 장을 보았다.목사골 나주 국산 홍어회에 미니 족발, 그리고 제주 감귤, 콜라, 옛날 김맛전병 외에 매제를 위해서는 지평생막걸리도 한 병 챙겼으니, 가을날의 소풍길이 따로 없다.배낭에는 아내가 챙겨준 사과와 배, 그리고 송편까지 있느니!그러나 11시가 가까운 시각, 안성 (10/2~10/5)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로 가는 길은 교통체증이 심할 터인데 어찌 하나?차라리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를 먼저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오랜만에 넷이서 만나서 미양면의 맛집, (since 1920)에서 그야말로 오리지날 장터국밥으로 점심을 즐겼다 (9,000원).금광호수변 금북정맥이 지나는 곳의 박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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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개천절에 부쳐~

10월의 첫 주말이 개천절(開天節)이라, 다음 주 월요일은 대체공휴일이다. 말인즉슨 오늘부터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된다는 것인데, 전국적으로 축제의 물결이 요동치는 하루가 될 것이다. 문학수 지음 '말러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이채훈 지음 '모든 언어가 멈췄을 때 음악 한 줄기가 남았다' 조윤범 지음 , 이채운 지음 의 도움으로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를 감상하는데, KBS교향악단/ 정명훈의 연주는 2026년 3월 연주실황인데도 광고로 떡칠이 되어 있었다, 세상에! 몰지각하기는, 죄악이다!녹음음반으로 를 감상하고, 를 인천시립교향악단/ 이병욱 (소프라노, 황수미)의 연주로 감상했다.이러다가 '말러 마니아'가 되는 것 아닌가.도서관에서 빌린 음악 관련 책들도 많은데, 김성현 지음 -콘세르트..

카테고리 없음 2026.10.03

2026 10.2 오후의 음악산책~

가을 축제 현장에 갔다가, 서둘러 집에 돌아온 덕분에 (진행, 정만섭)에서 본방송으로 브람스: 교향곡 3번 F장조, Op.90 런던 필하모닉/ 클라우스 텐슈테트 (1983 Live)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저녁에는 오후 8시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지휘, 정명훈)의 (소프라노, 크리스티아네 카르크) 생중계 방송이 예정되어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아침 나절에 유튜브 동영상으로 말러(1860~1911)의 을 충북도립교향악단/지휘, 임헌정 (소프라노, 이명주) 연주로 감상하기도 하였느니.지금은 을 KBS교향악단 (지휘, 정명훈)의 연주로 감상하고 있다. (2026.3월 실황)저녁에, 이채훈 지음 를 읽다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Op.49 임동혁(Pf.), 양인모(V..

카테고리 없음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