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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가는 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사필귀정(事必歸正), 인과응보(因果應報), 결자해지(結者解之) 등의 사자성어(四字成語)가 생각나는 날이다.어제는 추..

반야심경(般若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깊은 반야바라밀다 할 적 오온 공함 비춰봐 일체고액 건너라.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아 색이 곧 공이요, 공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 역시 이럴러라. 사리자여, 이 모든 법 공한 상은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고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나니, 이 까닭에 공 가운데 색 없어 수 상 행 식 없고 안 이 비 설 신 의 없어, 색 성 향 미 촉 법 없되 안계 없고 의식계까지 없다.무명 없되 무명 다 됨 역시 없으며 노사까지도 없되 노사 다 됨 역시 없고, 고 집 멸 도 없으며 슬기 없어 얻음 없나니,얻을 바 없으므로 보리살타가 반야바라밀다 의지하는 까닭에 마음 걸림 없고 걸림 없는 까닭에 두려움 없어 휘둘린 생각 멀리 떠나 ..

카테고리 없음 2024.12.18

서대전 가는 길

논산역(論山역)에서 서대전 가는 열차표를 예매하고,한 시간이나 여유시간이 있기로논산화지시장으로 걸어갔더니,다시 논산역으로 돌아오는데빠듯한 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초행길은 소요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워서자칫 낭패를 보기 쉽다.오후 2:14에 논산역을 출발하여오후 2:48에 서대전역에 내리면, 2시간 반 정도의 시간밖에 없으니,무엇을 할지, 어디로 갈지 애매하기만 하다.서대전역(西大田驛)을 나와 오류전통시장으로 걷다 보니,서대전네거리 지하철으로 나와서별수없이 대전역 가는 길의 중잉시장으로 진츨하기로 했다.그런데 이따가 평택으로 가는 기차표가 대전역 출발이 아니라 서대전역 출발이다.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성심당 빵가게로 나와서중앙시장으로 가는 길에지난번 부추파전 산 곳에서오늘은 큼지믹한 호떡으로 점지했다. (1,..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논산 반야사(般若寺) 가는 길

09:50, 아직도 관촉사 앞 버스정류장에 있다.가야곡 방면의 삼전으로 기는 408번(가야곡) 415번(등리) 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논산 출발 시간이08:00, 09:40, 11:30....에 버스가 있다.09:52분쯤에 기다리던 버스가 왔다.가야곡면 삼전1리 버스정류장에 내리니,반야사(般若寺)까지 800m란다.그렇다면 예전에 승용차가 있었을 때반야사에 왔었는가 보다.이 길을 걸은 기억이 전혀 없으니까.한적한 시골길을 혼자 걷고 있다.농촌 풍경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그러다가 마침내 찾아낸 논산의 천태산 반야사는,내가 알던 강변에 있는 사찰이 아니었다.그 사찰은 영동이나 김천 쪽에 있었을까.동굴법당은 특별하고 인상적이었으며,영험이 깃들어 있는 듯 했다.다시 800m를 걸어논산으로 나가는 버스정류장에 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논산 관촉사 가는 길

논산역 앞 맞은편 정류장에서400번대의 가야곡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관촉사에서 내렸다.은진미륵이 있는 관촉사는절 바로 뒤의 산길로 삼남길이 지나고 있어서수 차례 찾은 사찰이다.몇 년 전엔아내와 처제부부와 넷이어탑정호 출렁다리에 왔다가관촉사에 온 적도 있었다.주차장 근처의 쉼터 정자에서점심 도시락을 먹었던 추억도 있다.반야산 관촉사에서 내려와가야곡으로 가는 400번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얼마 전에 TV에도 나온 적이 있는반야사를 찾기 위함이다.언젠가 아내와 함께,혹은 혼자서 일지도 모르지만,한 번 찾았던 사찰이다.강변으로 나가면 절벽 위에 절이 있었던 것 같다.그리고 그때는 동굴 안의 법당을 보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아까 그 버스로 먼저 가야곡의 반야사로먼저 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논산 가는 길~

첫 새벽에 첫 버스를 타고평택역으로 나가서여수 엑스포로 가는 첫 남행열차를 타고 논산으로 간다.그러다가, 평택역에 너무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전철을 타고 천안역으로 갔고,06:57에 논산 가는 무궁화호 열차표를 여유있게 예매할 수 있었다. (경로, 5,200원)오늘 충청도 땅의 어디에서 눈을 만날지, 비를 만날지 알 수 없지만,그것도 인연일 거라고 생각하고,꿋꿋하게 오늘 내게 주어진 길을 가겠다.20여년 전 혼자서 네팔에 갔을 때,카트만두의 달발광장에 숙소를 정하고,일주일을 보내다가,투어리스트 버스를 타고 포카라로 갔고,포카라에서 지내는 동안에사랑곳을 두 차례 다녀오곤,마차푸차레나 안나푸르나의 설산에 매혹되어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떠났었다.좀솜까지 경비행기로 가서묵티나트까지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올라갔고,내려올..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아름다운 노래

아름다운 사람 - 노래, 김민기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새벽에 (진행, 전기현)의 재방송으로테너 류정필의 목소리로 김민기 曲 을 듣고,슬프도록 아름다운 이 노래를유튜브로 김민기의 목소리로도 듣고,나윤선의 목소리로도 들었다.그 후 우수에 찬 김민기의 목소리로, ,, , , 그리고 양희은의 목소리로 까지 들었다.어제는 하루종일 유튜브 동영상으로 서핑을 떠났으니,로 인도 북부의 라다크 ..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풍경 -노래, 시인과 촌장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우 우 풍경 우 우 풍경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우 우 풍경 우 우 풍경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중에세상 풍경이 있고,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은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라고음유 시인이 노래하고 있다.자나깨나 동서로 갈리어 비방을 일삼는사람들에 치어서 길을 잃고 비틀거릴 때,문득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사람보다 차라리 풍경에 ..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진실게임 -진실이 알고 싶다

오후 한 때 KBS클래식FM의 (진행, 홍소연 아나운서)를 들으며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말로만 국민을 위한다는 것 말고,무늬만 국민을 위한다는 겉치레 말고,진실이 알고 싶다.과연 정말로 국민을 위한다는 것인지.스스로의 당의 해체가 두려워서장막 뒤에 숨는 것인지.국민은 어제의 국민이 아니라는 것을변화할 줄 모르는 위정자들은 모른다.삽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을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차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 하는 것이얼마나 비싼 댓가를 혹독하게 치루어야 하는지 그들은 모른다.언제나 구차한 정치적 셈법만을 염두에 두고,위험을 회피하고, 궁지에서 피해갈 방도만을 찾고 있다.갖은 핑계를 대며 구국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이런 때일수록 온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4.12.15

다시 봄을 기다리며~

나 하나 꽃 피어 - 詩. 조동화나 하나 꽃 피어풀밭이 달라지겠냐고말하지 말아라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결국 풀밭이 온통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산이 달라지겠냐고말하지 말아라네가 물들고 나도 물들면결국 온 산이 활활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MBTI 성격 유형검사라는 게 있나 보다.예전엔 혈액형으로 뭉뚱그려서 말 했던 것이,지금은 빅 데이터를 활용해 세분화되어서 나타난 것일게다.나는 내 MBTI를 모른다.알고 싶지도 않다.나를 어떤 정체불명의 틀 안에 가두고 나를 규정하고 싶지가 않다.혹시라도 맹목적이고 편향적인 그릇된 믿음이 광기에 찬 망상(妄想)을 가져오는지,그런 MBTI가 있는지 궁금하기는 하다.어느 특정한 종교를 통해서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

카테고리 없음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