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藥)인가, 독(毒)인가 말하다가,선(善)과 악(惡)을 거쳐서죄(罪)와 벌(罰)에까지 이르렀다.그리고 할 말을 잃었다.밑바닥인 줄 알았더니 지하실이 있었다.금융시장이 제일 싫어하는 불확실성으로우리 경제는 떨어졌고,정의도 양심도 실종된 우리의 정치는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정치판에 나처럼 환멸을 느끼는 국민이 많지 않기를 바란다.제발 죄와 벌에 대하여필요 이상의 논쟁을 확대시키지 말고,국가 신인도나 국격(國格)을 말하고 염려하는 장(場)이 되었으면 한다.나는 검증이 안 된 건강을 핑계 대고 할인마트로 걸어갔고,냉동 손만두와 왕새우(흰다리새우)를 사고,소주와 맥주, 막걸리를 골고루 사면서,울화통을 달래고자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건강을 나 스스로 망치는 죄를 범하고서시국 탓을 하고 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