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2

죄(罪)와 벌(罰)

약(藥)인가, 독(毒)인가 말하다가,선(善)과 악(惡)을 거쳐서죄(罪)와 벌(罰)에까지 이르렀다.그리고 할 말을 잃었다.밑바닥인 줄 알았더니 지하실이 있었다.금융시장이 제일 싫어하는 불확실성으로우리 경제는 떨어졌고,정의도 양심도 실종된 우리의 정치는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정치판에 나처럼 환멸을 느끼는 국민이 많지 않기를 바란다.제발 죄와 벌에 대하여필요 이상의 논쟁을 확대시키지 말고,국가 신인도나 국격(國格)을 말하고 염려하는 장(場)이 되었으면 한다.나는 검증이 안 된 건강을 핑계 대고 할인마트로 걸어갔고,냉동 손만두와 왕새우(흰다리새우)를 사고,소주와 맥주, 막걸리를 골고루 사면서,울화통을 달래고자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건강을 나 스스로 망치는 죄를 범하고서시국 탓을 하고 있다.그..

카테고리 없음 2024.12.12

약(藥)과 독(毒)

기수 노영심이 리메이크해서 부른원곡 기수 여진의 를 들었다.그러다가 하필이면 약(藥)과 독(毒)에 대하여 의문을 던지게 되었다.어제였던가, 타이밍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하다가,적절한 타이밍의 골든타임을 말하고,실기(失機)해서는 안 된다, 라고 말했었다.약과 독은 종이 한 장의 차이일 것이다.물과 불에 있어서도물로 끌 수 있는 것에 불을 끼얹는 우(愚)를 범할 수 있듯이,얼마든지 약이 될 수도 있고,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어차피 약에는 독의 성분이 들어 있겠지만,그것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순전히 그 약을 처방하고 복용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얼마만큼의 약을 복용하느냐에 따라서,또는 각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한 개인이 자신만을 상대로 성능이며 효능을..

카테고리 없음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