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걷고 싶은 길'의 산책길에서 돌아와, 바람 부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4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의 경기를 8회부터 TV시청했다. 5전 3선승제의 대결에서 현재 삼성이 LG에 2:1의 전적으로 앞서고 있는데, 9회초 현재 삼성 팀은1:0으로 앞서고 있다. 광주가 고향인 나로서는 연고팀인 최강 기아 타이거즈 (감독, 이범호)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데, 기아 팀엔 거물 신인 타자 김도영(21)이 있어서 홈런, 도루 부문에서 신기록을 기록했다 한다. 올해 한 번도 프로야구 TV시청을 못한 나는 한국시리즈에서의 김도영 선수의 활약이 보고 싶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특히 프로야구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같다. 9회말 2사 후에도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