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3

길이 아니면 돌아가라

갈 데까지 가보라는 말도 있지만,길이 아니면 돌아가라는 말도 있다.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그때 그때의 판단에 따라그 후의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질 것이다.그러나 그 판단이 틀렸으면,순순히 잘못을 받아들이고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가져야 한다.나는 한창 때 전국의 명산을 찾아 혼자서 등산하던 때가 많았다.겨울산을 오르던 재미도 알던 때여서수차례 산에서 조난 당할뻔한 적도 있었다.가을의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가는 길에,겨울의 폭설 내린 조령산에서,여름날 지리산 왕시루봉 가는 길에,가을날 지리산 만복대에서 세걸산 가는 길에,포천 국망봉에서 가평 명지산 가는 길에,초봄에 포천 명성산에서 산정호수로 내려오는 길에,조난 직전에서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그 ..

카테고리 없음 2025.01.06

건강 타령

간밤에 내린 눈으로 세상이 살짝 은빛 눈세상으로 변하였다.나무지팡이에 의지하여 동네 한의원 가는 길,조선시대의 방랑 시인 김삿갓(김병연)은 어땠을까.죽장에 삿갓 쓰고 방방곡곡 헤맬 적에몸이 여기저기 아프기도 했으리라.지금의 현대 문명병이라는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의 삼고(三高)를 앓지 않았겠지만,수술 치료가 원활하지 못해 그 시절 허다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리라.그러나 포장 안 된 길로 말과 마차, 소달구지가 다녔을 테니,교통사고는 없었겠지.그리고 삼천리 금수강산 어디에나 오염되지 않은 물길은 흘렀을 것이고,먹거리가 상대적으로 안전했을 것이고,하천 어디에서나 멱감기가 가능했을 것이다.고지혈증, 고혈당 등 건강을 위협하는 건강 위험군이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한의원에서 곧장 집으로 돌아와식후 2시..

카테고리 없음 2025.01.06

건강 제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살고 있다.건강과 삶,삶과 건강,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의 최전선에서 지금 고통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을 것인가.몸의 모든 기관과 장기는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어느 한 쪽의 이상이 다른 곳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특히나 당뇨의 합병증은 너무나 무서운 것이어서건강밥상에 매달리게 되는 이유이다.엊저녁 TV채널을 돌리다가 보니,한 쇼핑 채널에서 청국장을 판매하고 있었다.나도 세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안성 일죽면의 서일농원에서청국장 명인인 서분례 표 청국장을 판매하고 있었다.한번도 홈쇼핑을 한 적이 없는 내가20팩을 주문해서 건강밥상에 올리기로 했다.한편, 고지혈증이나 당뇨약 복용에 따라서유한양행 비타민C를 다시 먹기 시작했고,추가로 실버건강에 도움이 될 Centrum 종합영양..

카테고리 없음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