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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이야기

걷기 여행자 2024. 10. 19. 16:39


'용이동 걷고 싶은 길'의 산책길에서 돌아와,
바람 부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4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의 경기를
8회부터 TV시청했다.

5전 3선승제의 대결에서
현재 삼성이 LG에 2:1의 전적으로 앞서고 있는데,
9회초 현재 삼성 팀은1:0으로 앞서고 있다.

광주가 고향인 나로서는 연고팀인
최강 기아 타이거즈 (감독, 이범호)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데,
기아 팀엔 거물 신인 타자 김도영(21)이 있어서
홈런, 도루 부문에서 신기록을 기록했다 한다.
올해 한 번도 프로야구 TV시청을 못한
나는 한국시리즈에서의
김도영 선수의 활약이 보고 싶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특히 프로야구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같다.
9회말 2사 후에도
야구의 승패는 끝난 게 아니다, 하지 않은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9회초의 만루의 위기를 넘긴
LG의 반격이 기대된다.
지금 양 팀의 감독 사령탑의 심정은 어떨까.

9회말의 LG 트윈스의 공격에서 이변은 없었다.
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 (총 전적 3:1승)는
31년만에 기아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7전 4선승제로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