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2

블로그에 한자 쓰기

스마트폰을 구입한 SK텔레콤 대리점에 다시 와서 블러그에 한자(漢字) 쓰는 법을 다시 배웠다. 그후 승두벌로 나와서 들길을 걷는데, 승두천을 만나서 예전처럼 진사리 들판으로는 못 가고, 집으로 가는 승두벌 들길을 걷고 있다. 아내는 어제 허리주사를 맞았으니, 오늘은 무조건 하루 쉬어가라고 하지만, 그러다가는 근력운동 부족으로 눕게 생겼으니,. 볕 좋은 가을날 바람에 실려 한 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감행한 것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타이완 동부의 이란(宜蘭)에서 5박 6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집으로 가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날까. 아들이 조기 퇴근해 이란 여행 일정을 논하자 하기에, 구이용으로 돈덜미살 한 팩과 수 년만에 맛보는 소천엽 한 팩을 건졌다. 배낭도 없이 나왔으니, ..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길 위의 도보 여행자

글로벌 거지 부부 × 대만 도보 여행기, - 박건우 지음. 내가 새벽 1시까지 읽기를 마친 여행 책이다. 그동안 많은 여행 수필이며 여행기를 읽었지만 (특히 인도와 네팔에 관한 ),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좋았다. 이 책 말고도 박건우 여행작가는, 9살 연상연하 커플의 무일푼 여행기라고 집도 절도 없이 인도, 라오스, 태국 등지의 동남아시아를 떠돌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를 책으로 낸 적이 있었다. 타이완에서 도보 시작 68일만에 총1.113km를 걸었던 용감한 한일/ 일한 부부의 여행기는, 지난날 내가 걸었던 무수한 도보 여행길을 소환해냈다. 아내와 40일, 혼자서 60일을 여행했던 인도 여행, 혼자서 40일을 여행한 네팔, 특히 묵티나트까지 다녀온 안나푸르나 트레킹, 치앙마이에서 고..

카테고리 없음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