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E TV채널에서는, 오늘 -' 내 남편은 조스' 2부가 재방되고 있었다. 조스는 한국 등에서 오는 손님에게 스쿠버 다이빙을 체험케 하는 배의 선장이요, 사장이요, 다이빙 가이드이다. 부인은 한국인으로 제시카(혜은), 아마도 10년쯤 전에 다이빙의 천국인 팔라우에 왔다가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되었을 거다. 네 살배기 딸 아라도 태어났으니! 15년도 전에 방송 일을 하는 동생 대신으로 인구 2만명 남짓의 남태평양의 '신들의 섬', 팔라우에 갔을 때, 가이드 팔라우 미스터 김은 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촬영기사와 나는 그와 일주일을 지내며 '사라져가는 언어, 팔라우어'를 취재했었다. 그의 모터보트로 그가 사는 섬에 까지 가서 하룻밤을 쉬어오기도 했으니, 돌아오는 바다에서는 참치 낚시도 성공하여 사시미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