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구입한 SK텔레콤 대리점에
다시 와서
블러그에 한자(漢字) 쓰는 법을
다시 배웠다.
그후 승두벌로 나와서 들길을 걷는데,
승두천을 만나서
예전처럼 진사리 들판으로는 못 가고,
집으로 가는 승두벌 들길을 걷고 있다.
아내는 어제 허리주사를 맞았으니,
오늘은 무조건 하루 쉬어가라고 하지만,
그러다가는 근력운동 부족으로 눕게 생겼으니,.
볕 좋은 가을날 바람에 실려
한 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감행한 것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타이완 동부의 이란(宜蘭)에서
5박 6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집으로 가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날까.
아들이 조기 퇴근해 이란 여행 일정을
논하자 하기에,
구이용으로 돈덜미살 한 팩과
수 년만에 맛보는 소천엽 한 팩을 건졌다.
배낭도 없이 나왔으니,
10층 아파트 계단을 오를 때,
두 손을 써서 쌍 나무지팡이를 사용하는데
다소 힘들겠지만.
평택의 큰 아들은 빈번한 해외출장을 쌓인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이번에 나와 아내의 대만 이란으로의 여행을 성사시켰다.
숙소도 이란역, 이란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宜蘭東旅 Hotel East Yilan>으로 정하였다니,
5박 6일의 타이완 이란에서의 생활이
간절히 나와 아내를 기다리고 있겠구나!
제 2기 집권을 맞게 될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로 인해
러-우전쟁, 이스라엘과 이란으로 대표되는 중동전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서
세계 정세와 관세로 대표되는 무역,
그리고 기후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요동치게 할 요인이 산적해 있다.
내일부터 주말을 포함하여 사흘간은 서울 도봉동의 처제 집에서 지내게 될 것 같다.
일단 내일은 올림픽공원으로 가서
처제와 합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