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 만두 굴 떡국'이라는 긴 이름의 떡국을오이와 미나리가 들어간 믈배추김치와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에점심(点心)을 먹고서설날 연휴 첫 외출을 나섰다.평택역으로 나와 오산대 앞의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가는 길이다.저번 폭설 첫눈이 내렸을 때처럼수목원이 임시 폐장되지 않기를 바라면서.이번 눈도 그 때에 버금가는 폭설이었으므로.경기도물향기수목원에 오기를 잘했다.눈이 많이 녹기는 했지만,설경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무엇보다 온실 속의 동백꽃을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예전의 꽃은 아니겠지.연속해서 꽃망울을 떠뜨리며 동백꽃은 한 철 피어나고 있으니!코로나19 터지기 직전의 (2019.10.29)은그 당시 TV로 시청했었다.오늘 다시 한 번 1시간 연속 몰아보기를 했다.박애리 명창: '심봉사 눈 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