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3

잠 못 이루는 밤에

잠 못 이루는 밤에드보르자크의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칸'(스메타나 현악4중주단),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첼로, 카푸송)에 이어교향곡 9번 e단조 Op.97 '신세계로부터'를 감상하고 있다.첫 번째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두 번째는 경기필하모닉의 연주로 감상하고 있는데,유튜브 동영상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에 오늘 하루 TV는 물론 내가 좋아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진행, 전기현)도 잊고,한의원에서 빌린 김현 장편소설 를 펼치지도 못했다.연주자에 따라서같은 음악이라도 음색이 달라지고,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에 따라서도템포가 다르고 작곡가의 곡을 해석하는 차이가 있으니,여러 버전의 음악을 듣는 묘미가 있겠다.서양고전음악의 전곡 듣기는음악을 듣는 분위기와 나..

카테고리 없음 2025.01.25

우리 가락, 우리 민속음악

오후 해거름부터서는우리 가락, 우리 민속음악 듣는 재미에 빠졌다.먼저 내가 즐겨 들을 남자 가수로는 장사익 가수가,여자 가수로는 요요미의 트롯에 이끌리기도 했지만,결국 국악인 민요가수 송소희로 정하였다.2시간여 유튜브 동영상으로 송소희의 여러 경기민요를 감상하면서 국악신동을 넘어 예인의 길을 걷는 발전된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이제 트롯 보다는 우리 민요를 자주 듣게 될 것이다.내가 자주 듣게 될 국악곡 중 산조는,가야금 산조: 김죽파류/ 성금연류/ 최옥삼류/ 서공철류거문고 산조: 한갑득류/ 신쾌동류대금 산조: 원장현류/ 서용석류피리 산조: 박범훈류/ 서용석류해금 산조: 지영희류/ 한범수류/ 김영재류아쟁 산조: 박종선류/ 김일구류이다.오래 잊고 지냈던 국악 악기의 연주곡을 감상하면서,우리 것의 ..

카테고리 없음 2025.01.25

동네 한의원 가는 길

동네 한의원 가는 길,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대퇴부 고관절의 침술치료를 받으면서몰라보게 경과가 좋아졌다.긴 설 연휴가 있지만, 한의원은 월요일에도 문을 열어서 다행이다.미니 서가에서 연휴 때 읽을 책도 한 권 빌렸다. 김훈 작가의 2004년 작 장편소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음악 선정 작업에 매달렸다.편식이라해도 별수 없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감상하기로 한 것이다.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골드베르크 변주곡비발디: 협주곡 '사계'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2번, 23번/바이올린 협주곡 5번 '터키'/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교향곡 40번, 41번(주피터)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14번 '월광', 23번 '열정', 29번 '함마클라비어'/바이올린 소..

카테고리 없음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