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즈음에 내린 폭설이 빙판길로 변하면서설경 사진을 찍으려는 발길을 붙잡고 있다.하릴없이 오후 시간을 맞으려다KBS클래식 FM의 (진행, 정만섭)을 감상하기로 했다.오늘 오후에 외출할 것에 대비해어젯밤 미리 의 연주로 들어두었던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4번 e단조 Op.90 '둠키'를 감상하고,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Vn. David Oistrakh, 모스크바 필하모닉/ 지휘, Gennadi Rozhdestvensky)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 (Pf. 조지 볼렛)를 차례로 감상할 것이다.특히 리스트의 는 엊그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로도 감상했는데,오늘의 조지 볼렛의 연주도 기대된다.판소리의 단가는, 판소리 창을 하기에 앞서서 부르는 짧은 노래대목으로,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