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를 보러평택역 AK플라자 8층으로 갔다.진작에 찜해두었뒨 블록버스터 영화다.오래전에 극장 개봉작, 를 보아서,이 영화의 재미와 가치를 잘 알고 있으니까.막간을 이용하여 뮤지컬 영화 까지영화 티켓을 예매하고, (경로, 7,000원)AK플라자 10층의 '스카이 가든'에 올라갔더니,소설(小雪)이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춥다.어제 여행에서 돌아온 타이완의 날씨와는 사뭇 다르다.이젠 이곳 우리의 날씨와 익숙해지고,우리의 음식과 다시 친해져야 한다.아침에 여행 뒤의 여독 때문에세탁기를 돌려 빨래만 하고는 잠자며 쉬며, 휴식을 취하는 아내를 대신에여행가방에 계속 넣어 다니던육개장 사발면을 먹을 수 있었다.대만 이란에서 막내 여동생이 선물한 사발면이 효력을 발휘한 순간이었다.역시 오랜만에 본 영화,는 실망시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