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4

민요 듣기

TV나 라디오로 시사 뉴스나 시사 대담프로그램 보기를 그만둔 후,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TV의 각종 트롯 경연 프로그램 보기를그만둔 후에도 변화가 생겼다.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거나우리 가락, 우리 소리를 찾아 듣게 되었다.나나 무스쿠리의 팝송을 듣기도 하지만,주로 우리 민요를 듣게 된 것은내겐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김현의 장편소설 를 읽기 시작했다.그러나 고작 50페이지를 읽었을뿐,가야국의 우륵의 발자취를 쫒아가는 일을 서두르지는 않는다."소리는 제가끔의 길이 있다. 늘 새로움으로 덧없는 것이고, 덧없음으로 늘 새롭다."또 "소리로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하여 얼씨구 절씨구 놀아 보자"는 취지로 펴낸이경재의 도 함께 읽고 있다.국악인 소리꾼 송소희의 민요를 듣다가,오랜 세월 국악인 소리꾼 인생을 살아온김..

카테고리 없음 2025.01.26

우리 가락 좋을시고

점심(点心) 식사후에아내와 함께 산책길에 나섰다.'백운산 가는 길'의 배과수원을 지나고,경부고속도로의 굴다리를 지나 평택섶길을 만나고, 숲길을 통해e편안세상 아파트로 내려섰다가, 코다리를 사러 대형 할인마트인 마트킹으로 가는 아내와 헤어져나는 집으로 가는 길의 신흥근린공원에서 휴식 중이다.6,200보가 되도록 쉼없이 걸었던터라 지쳤다.20분은 족히 더 걸어야 할 아내가 더 쌩쌩하다.바람결이 차다.현재시간, 오후 2시, 오후엔 우리가락 우리 소리를 감상해야 하는데,한번 쉬니까 오래 쉬게 된다.어제에 이어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아쟁 산조를 들을 즐거움 때문에라도 길을 재촉해야겠다.평택 '용이동 걷고싶은길'을 걸어서남아공참전기념비를 지나 오후 2시 20분에 집에 도착. 총 8.100보.우리 가락, ..

카테고리 없음 2025.01.26

1월의 음악산책

어젠 카퓌송의 연주로드보르작의 을 들었더니,오늘 아침엔 자클린 뒤 프레의 연주로 감상하고 있다.보헤미아적 향취가 물씬 풍기는 음악을 들으며,오래전에 아내와 함께 겨울시즌에체코 프라하를 찾은 기억이 떠올랐다.샤를교를 건너며 강바람에 실려온 이국의 풍경이 그립게 되살아난 것이다.그해 겨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출발하여 유레일패스로 잘츠부르크로,그리고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프라하로 여행했었다.자클린 뒤 프레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의 아내이기도 했고,엘가의 연주로 유명하지만,그의 드보르작 연주도 풍부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클래식 음악의 세계는 무구무진한 보물창고와 같구나.유튜브 동영상으로 음악감상을 이어가고 있다.'백운산 가는 길'로 산책을 가야 하는데,음악산책 삼매경에 ..

카테고리 없음 2025.01.26

새벽을 여는 클래식 음악

유튜브 동영상으로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467 (Pf.손열음) 감상으로 새벽을 열었다.2악장은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어 유명해진 선율이다.새벽에 일어나 무엇을 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니,내 음악감상 리스트에 오른 곡 중에서피아노 소나타나 피아노 협주곡의 건반 소리가 새벽에 어울리는 화음을 빚어내는 것이다.이어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 (Pf. 소콜로프)을 감상하고 있다.다른 때 같았으면, KBS1라디오로 (진행, 이영호 아나운서)를 시청할 시간인데.클래식음악 감상도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닌가.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번 B플랫장조 D.960은,크리스티안 짐메르만의 연주로 감상하고 있다.새벽에 음악의 샘에서 길어 올리는 클래식음악..

카테고리 없음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