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의 머드광장으로 와서 대천역, 수청사거리를 지나 대천천이 흐르는 동대교 앞 맛집 식당을 찾아 간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밥때를 많이 놓쳤다. 오늘도 콩나물국밥은 맛이 여전했다. (공기밥 무료, 5,500원) 예전에 술을 마실 때는 '생고기 김치찌개' (7,000원)를 곧잘 먹곤 했는데! 아점 식사후, 대천천 둔치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바람이 자고 나니, 한낮의 더위가 기세를 떨치기 시작한다. 앞으로 한 시간 후에는 12:52분 무궁화호 열차로 아산역으로 간다. (3,800원) 아산역에서 의 행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것이다. 오늘이 축제 마지막날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을 것이지만, 국제민속춤대회 결선 경연장은 그만큼 열기가 넘쳐 멋과 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