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90

영화 <글래디에이터 ll>를 보다!

영화 를 보러평택역 AK플라자 8층으로 갔다.진작에 찜해두었뒨 블록버스터 영화다.오래전에 극장 개봉작, 를 보아서,이 영화의 재미와 가치를 잘 알고 있으니까.막간을 이용하여 뮤지컬 영화 까지영화 티켓을 예매하고, (경로, 7,000원)AK플라자 10층의 '스카이 가든'에 올라갔더니,소설(小雪)이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춥다.어제 여행에서 돌아온 타이완의 날씨와는 사뭇 다르다.이젠 이곳 우리의 날씨와 익숙해지고,우리의 음식과 다시 친해져야 한다.아침에 여행 뒤의 여독 때문에세탁기를 돌려 빨래만 하고는 잠자며 쉬며, 휴식을 취하는 아내를 대신에여행가방에 계속 넣어 다니던육개장 사발면을 먹을 수 있었다.대만 이란에서 막내 여동생이 선물한 사발면이 효력을 발휘한 순간이었다.역시 오랜만에 본 영화,는 실망시키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타이완(臺灣)을 다녀와서~

타이완(臺灣)을 다녀와서,여행이 끝난다고 끝난 것이 아니더라.인천의 아들은,타이완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갈 때에도 안성까지 내려와서10층 계단을 짐트렁크를 운반하더니,타이완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을 때,승용차를 운전해 안성으로 내려오는 것도,엘리베이터 교체공사 관계로짐트렁크를 10층 계단 위로 올리는 것도,아들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그러고 보니, 어제는 어제로써 끝난 것이 아니더라.어제는 오늘로 이어져 있고,오늘은 내일로 이어져 있더라.그래서 하루하루 지나도변한 것은 없고,변하지 않는 것도 없더라.도서관에서 빌린 대만 여행서적 5권을 오늘 반납하고,오늘부터 저녁 7시 이후 야식을 일체 삼갈 것을 결심했다.그리고 중국어 공부를 기초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내년 1월 1일부터 초급부터 새로 시작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타이완(臺湾)을 떠나며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台北車站)에서 메트로를 타고,타오위엔국제공항 (桃園機埸) 제 2 터미널로 가고 있다.제 2터미널에 오니,식당들이 늘어서 있고,식사하기에 알맞은 테이블에서준비한 도시락 벤또를 마음껏 즐기었으니,그제사 공항 떠미널이 제대로 보였고,타이완에 오던 날,이곳 타오위엔국제공항 도착지에서이란(宜蘭) 가는 버스 때문에매제와 세 여동생들과 숨바꼭질 하던추억(?)이 부쩍 생각나더라.(그 때, 매제와 세 여동생들은 제1 터미널에 도착했었다.)오늘이 소설(小雪)이라지.대만에서야 아열대성 기후, 열대성 기후 때문에소설(小雪), 대설(大雪) 절기가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다.공항 로비 이곳저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는 장식되어 있었지만.이제 40분 후에는 탑승 수속을 해야 한다.우리 부부가 타이완을 떠난다 하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타이베이(台北)에서

타이베이(台北, 臺北)에서타오위엔국제공항으로 가기 전에,타이베이처잔역을 중심으로세 시간가량 머물기로 했다.오후 5:10분발 인천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야 하니까.이란역과는 달리타이베이처잔역은 사람들로 붐비고,내겐 정신사나윘다.그동안 이란의 자연환경 속에서 지낸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겠더라.궈리타이완보우관(國立臺灣博物館)으로 가다가,얼얼바허핑궁위안(==人和平公園)에서휴식 중이다.타이완의 가슴 아픈 근대사를 품은 공원에서,지금은 타이베이 시민들의 쉼터이지만,1947년 2월 28일에 일어난, 2.28 사건의 민중집회가 열렸던 현장이다.중국의 전통 누각에서 멋진 경치를 바라보다가,당시 국민당 경찰과 장제스 휘하 군인들에게 희생된 무려 2만 명 정도의 참사는,우리 제주 4,3 사건을 닮은 게 아닌가..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타이완 타이베이 가는 길

타이완 이란(宜蘭)역에서타이베이(臺北)로 가는 쾌속 열차(自強)를 예매했다.(1인당 NT$218)열차는 08:34에 이란역을 출발하여루이팡역, 송산역 등을 거쳐10:01에 타이베이처잔역에 도착할 것이다.기왕에 타이베이에 갈 것이면,한시라도 빨리 가서 역 주변의 명소를 돌아보기로 햔 것이다.그래도 호텔 조식 후에보슬비인지 이슬비인지 가랑비인지 맞으며이란역까지 걸어왔으니 잘 되었다.이슬비라면 이란에 있으라는 것이고,가랑비라연 타이베이로 가라는 뜻이렸다.그래도 참으로 이싱한 것은,내가 비를 몰고 다니는 男子도 아닌데,우리 부부가 이란(宜蘭)을 떠나려하니비가 그쳐간다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이란(宜蘭)을 떠나며 2

타이완의 동부 이란(宜蘭)의 여행길에서언제까지나 살 수는 없는 일,그리움 범벅의 이란여행길에서타이베이(台北)로 갔다가,타오위엔국제공항으로 가기로 했다.이곳 생면부지의 이란에 올 때는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이란버스터미널로 들어왔기 때문에,이란을 나갈 때에도버스를 이용하여 타이베이로 가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서東旅호텔에 올 때와는 달리 걸어서 버스터미널로 갈 것이다.이란의 길거리 풍경도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이란역 인근의 어딘가에 있을 버스터미널로 걸어가기로 한 것이다.타이베이 버스터미널에 가서타오위엔국제공항으로 갈 때까지여유시간이 많지 않아 딱히 갈 만한 곳은 없다.아내와 손자와 함께 셋이서 카오슝을 여행하기 전에아내와 둘이서 맨 처음 여행한 곳이 타이베이(台北)와 예류(野柳)여서지금은 타이베이에 대..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이란(宜蘭)을 떠나며

타이완 동부 이란(宜蘭)에서5박 6일의 여행을 마치는 날,여행 내내 내렸던 비가 그리울 것 같다.이란에 가면,가보고 싶은 곳의 물망에제 1순위로 꼽았던 타이루거(太鲁閣)협곡에는 가지 못했지만,대신 그 시간에 매제와 세 여동생과 여섯이서화렌(花蓮)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이란역에서 15분 가량의 떨어진 호텔Hotel East Yilan (東旅)도, 호텔 방 숙소도, 야식타임도,내가 좋아한 생선 요리의 호텔 조식도,이란역에서 호텔까지 비 속에서 오고 갔던 길거리도, 모두모두 그리울 것이다.타이완(臺灣)사람들, 이란(宜蘭) 사람들의 행복(幸福) 추구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그들의 몸에 밴 친절과 여유로운 삶의 방식에서 찾아야 할 것같다.우롱차(烏龍茶), 구아바차 맛도 그리울 것이고,이란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끝으로 宜蘭(이란) 가는 길~

온천마을 자오시(礁溪)역에서 이란(宜蘭)으로 간다.내일은 타이베이공항으로 가서5박 6일의 타이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그렇다면 지금은 끝으로 宜蘭(이란) 가는 길이다.이제사 이란에 내리던 비도 소강상태를 보이고,이란역에서 호텔 으로 가는 길도너무나 잘 보였다.약 12분쯤 걸려서 호텔에 도착했으니까.이란에서 호텔 숙소 레스토랑에서의야식타임도 마지막이다.그러나 시간이 두 시간 반이나 남아서여동생이 타이베이 갈 때 남겨놓은두 개의 육개장 사발면 중 하나를 먹기로 했다.자오시에서의 현지 음식으로 뱃속이 조금 안 좋기는 하지만.오후 8시, 나 혼자만 끝으로호텔 야식을 빠뜨리지 않고 챙겼다.오뎅 탕, 군고구마, 구운 계란, 삶은 옥수수, 구아바& 레몬 쥬스...내일부터서는 타이완 이란여행이전으로 돌아가게 될테..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자오시(礁溪)를 가다!

뤄둥역에서 로컬 트레인을 타고온천 도시, 자오시(礁溪)로 왔다.역에서 가까운 곳의 에서세트에뉴를 시키다.시장이 반찬이라고더니 맛있다.(140元)족욕하연서 일본식라멘을 먹는 기게를 찾아서먼 길을 갔더니. 온천공원 무료족욕자메 이르렀다.솔찬히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말도 간간히섞여 있었다.타이왼 이란현. 자오시오 온천마을에 와시온천수에 발을 딤그고 행복하다.오다가, 밀감 한 보따리에 100元.이 족욕장은 온천공원 숲속에 있어서너무 좋다.발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오후 4:05, 자오시역으로 와서오후 4:40에 이란역으로 가는 로컬 트레인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그러면서 아까 산 밀감을 먹는데, 맛이 끝내준다. 기가 막힐만큼.오늘 쑤아오(蘇澳)에선,냉천 족욕을,자오시(礁溪)에선 온천 족욕을 해..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쑤아오에서 뤄둥 가는 길

오전 11:30, 쑤아오 어항에서 1791번 버스로 뤄둥으로 간다.모듬 상어고기에 참이슬의 조합이라니,알딸딸하다.닌텐궁 앞에서 바로 뤄둥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잘 되었다.게다가 마침 이지카드를 쓸 수 있다니, 금상첨화다.게다가, 여자가 운전하는 버스의 승객은, 아내와 나 둘뿐이다. 버스를 전세냈다.그리고 버스를 타고 가니,기차를 탈 때와는 다른 풍경이 펄쳐젔다.뤄둥의 民生市場에서 버스를 내려 (羅東林蘖文化園區)로 걸었다.그리고 만난 한 수에서멋진 작품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낮동안에는 바로 뤄둥역으로 가는 기찻길 옆 산책로가 있어서너무 좋았다.이 곳에 오기를 너무 잘했다.뤼둥역으로 오자마자,오후 2:03에 이란을 거쳐 자오시로 가는 열차가마치 우리를 기다롔디는 듯이,우리 부부를 태우고 뤄둥역을 ..

카테고리 없음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