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청 중북부를 중심으로대설 특보가 발효되었다 하고,서울의 경우, 11월에 내린 눈으로는 117년만의 폭설이었다 하고,밤사이에도 눈은 내려 쌓여기다렸던 눈이 이젠 걱정거리가 되어 가고 있다 한다.어제 오후엔 수원역에서 평택역으로 오는 신창행 지하철을 기다리는데,40분이나 연착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오늘도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이 세상엔 비일비재하구나 싶더라.막내 여동생이 메세지를 보내 왔다.내가 드라마 마지막 회 12막(幕)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휴대폰으로 링크해서 보는 방법을 일러 주었건만,10분쯤 지나자, 드라마가 중단되고 더 이상 진척이 없었다.그런데, 왠 상업 광고가 그렇게 막무가내로 화면에 끼어드는지!결국 신간 편하게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