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마지막 주말을 살고 있다.내일 모레면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세월의 강 너머로 떠나 보내야 한다.그러나 변한 것은 없다.끝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끝나 봐야 끝나는 것이다.12. 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비상정국은 한 달 가까이 온 나라를쑥대밭으로 만들었고,여전히 오리무중의 불확실 속에서현재진행형이다.이념은 동서로 진영을 갈라놓았고,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의 갈등은 최고도에 다달았다.통치자 한 사람의 그릇된 판단이온 나라를 초토화 시킬 수 있음에고통과 시름의 연말을 맞고 있다.우울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참담하기 짝이 없다.일부 가수 등 연예인들이악성 댓글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듣고,어디까지 가야 파탄난 정국의 희생양이멈출 수 있을지 멍때리게 된다.나 혼자 살겠다고, 이래도 되는 것인가.극성 보수 유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