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에 내리자마자 문경새재 가는 버스를 알아 보았더니,점촌전통시장이 있는 곳의 버스터미널로 가야 한단다.버스터미널에서는 약 한 시간 후인 오후 1:18에 문경새재행 버스가 있어서.에서 소머리국빕을 시켰다. 아점이다.그런데 또 무슨 핑계로 참소주라는 것을 시켰는가.비몽사몽간에 문경새재길을 걷게 생겼으니.그래도 오후 2:05에 새재 입구에 도착하면, 오늘 중으로 문경새재길을 완주할 수야 있겠지?그런데 버스는 예정시간보다 8분이나 먼저 출발하는 것이었다. 세상에!마음이 바쁜 내게는 좋지만,철썩같이 출발 시간을 믿고 터미널에 나온 사람은 어찌되는가?출발 시간표가 바뀌었나?옛길박물관을 지나고,제1관(주흘관)을 지나서,오후 3:05, 신.구 사또가 임무를 교대하던 교귀정에 도착헀다.금방이라도 비나 눈이 내릴 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