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만해 한용운 심우장(尋牛莊)에서 내려와
길상사(吉祥寺)로 가기 위해 언덕을 오르고 있다.
현재시간, 오전 11:30,
언제쯤 길상사에 닿을 것인가.
오전 11:40,
마침내 삼각산 길상사 (三角山 吉祥寺)에 도착했다.
아기자기한 경내의 정원을 돌아보고,
공양간에 들러 12시부터 시작하는
식사 공양에 참여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사찰음식에 빠져볼거나.
떡과 과일, 그리고 야채 비빔밥과 콩나물국으로 점심 공양을 받았다.
12:30, 길상사(吉祥寺)를 떠나
서울 시내 한복판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탑돌이를 하는 선남선녀들을 뒤로 하고,
길상사에서 내려간다.
02 마을버스를 타고
한성대 입구 5번 출구 앞에서 내리면
4호선 지하철을 탈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엔 그 때 가서 생각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