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산중앙시장을 나와,
미나릿길 벽화마을 골목여행을 떠났다.
몇 군데 건물 공사로 벽화가 철거되는
운명을 맞기도 했지만,
용케 살아 남았고,
그후 추가로 벽화를 조성하여
제법 벽화마을 골목여행의 면모를 갖추었다.
오늘은 평일이어서 찾는 사람이 없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미나릿길 벽화마을을 찾아서
골목여행을 떠나면 좋겠다.
남산공원의 단풍나무를 만나고,
다시 천안 중앙시장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줄을 서서 기다리며
35년 전통 2대째 내려온 호떡 가게에서
호떡 3개 (2,000원)를 사가지고 가기로 했다.
저녁 때까지는 식을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