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의 증시는 미국 트럼프발 악재로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한국의 정치판은 이전투구식으로 물고 물리고 하며 불신 정치로 치닫는데,
한국의 K-컬처, K-트롯을 비롯하여
스포츠 분야에서만은 승승장구하여
국민의 가슴에 청량감을 더해 주고 있다.
대입 수능일인 어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우리 대한민국 전사들은 강적 쿠웨이트를 맞아 3:1로 낙승하여
4연승의 쾌승으로
본선 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특히 부상에 시달리던 축구 국가대표 팀 (감독, 홍명보)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A매치 50호째 골을 넣기도 하였으니.
경사는 또 있었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미어 12>에서
우리의 야구 국가대표 팀(감독, 류중일)은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의 활약으로 강적 쿠바 팀을 8:4로 제압하고
오늘 B조 최강 일본 팀을 맞아
숙적의 한일전을 펼칠 것이다.
어제 통복시장에서 사 온 미꾸라지로 추어탕 아침 밥상을 받았더니,
점심으로 아산에서 산 고구마를 삶다가,
KBS TV로 인간극장 <인생은 아름다워라 5부작>의 5부를
재방송으로 시청하고 있다.
96세의 농부 할아버지는 아직도 농사 일에다 오토바이 운전을 하시는데,
시골집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사시며
75년을 해로하며 인생 노후를 찬가하고 계셨다.
자식은 8남매, 자손이 무려 60명에 달하니,
다복한 가정에 천생연분의 노부부요, 노인 인생의 귀감이 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