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 노래, 고성현 (바리톤)
함께 가기로 했었지, 사랑이 시작된 후
영원 하자고 했었지. 그럴 줄 알았었고
어느새 초록이 지나, 앙상한 가지 아래
너 없이 쓸쓸히 낙엽을 밟으며, 혼자 걷고 있네
인생이란 이런건 가봐요, 영원이란 것은 없는 것
헤어지고 시간 흘러, 다시 사랑하다가 또 헤어짐
함께 하자고 했었지, 돌아올 겨울에도
영원하자고 했었지, 변함없이 그대로
어느새 바람은 자고, 겨울비 내리는데
너 없이 쓸쓸히 이 비를 맞으며 또 혼자 울고 있네
인생이란 이런건 가봐요, 영원이란 것은 없는 것
사랑하고 또 멀어 지고 나면 미워하다가 또 그리움
사랑을 미워할순 없잖아, 모든 게 사랑인데
사랑이란 다 그러니까요, 영원을 약속하지 마요
사랑을 미워할순 없잖아, 모든 게 사랑인데
사랑이란 다 그러니까요, 영원을 약속하지 마요
정연욱 詩, 曲의 <인생이란> 노래를
고성현 바리톤의 묵직한 울림이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들으며
지친 삶에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
평범한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물고 물리고 서로 상처 주고 상처받는
이전투구의 정치판의 환상에서 벗어나
삶이 힘들고 지칠 때
기대어 건너갈 수 있는 음악이 있고,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가수가 있어도 좋겠다.
<인생이란> 노래를 검색하다 보니,
윤시내의 <인생이란> 노래를 만났고,
그렇게 해서 요요미의 버전도 들을 수 있었고,
수많은 그녀의 커버송도 듣게 되었다.
그렇게 오감만족의 우리 가요, 우리 노래,
우리 트롯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다.
신세계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