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부터 시작된 TV시청은KBS뉴스 프로그램에 이어,시골에서 장류를 담그며 함께 살아가는, 세 모녀의 이야기 에 이어'트로트 황태자, 3인방이 떴다'가 출연한 '화요초대석'까지 이르렀다.대천해수욕장에서 한달살이를 하면서 시작된 프로그램에서자주 보았던 진(김용빈), 선(손빈아), 미(천록담)의 트롯 주인공들이다.아침 밥상에는 어제 원산도 선촌항의 올레길에서 뜯어온,해풍맞고 자란 쑥으로 끓인 쑥국이 올라와 봄이 향기와 맛을 체험할 수 있었다.09:20,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으로 나와서아내와 함께 해변을 맨발로 걷고 있다.해무와 해풍에 씻기며파도소리를 듣고 자란 해당화꽃이 한창이다.머드광장으로 만남의 광장으로남단 끝의 시민탑광장으로파도치는 해변을 맨발로 걸었다.내일 오후에는 안성 집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