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4시, 심기일전하여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으로 나와서대천해변 남단으로 해변 맨발걷기에 니섰다.바다에는 여전히 해무가 짙게 깔려 있고,바닷물은 해안으로 많이 밀려와 있었다.그래도 비가 그쳐서 맨발 걷기 하는 데에는 좋은 조건이다.머드광장, 만남의 광장 앞 해변을 지나시민탑광장 앞 해변으로 가다가,오후 4:40, 숙소로 돌아갈 길을 생각해서 발길을 돌렸다.현재 10,500보.'만남의 광장'에서 머드광장을 거쳐 분수광장 인근의 숙소로 걷고 있다.혼자서 걷는 길이 멀게 느껴진다.내일은 할 수 있으면, 보령터널을 지나 태안 안면도로 가기 전에 있는 보령 원산도에 들어가야겠다.첫 시내버스로 원산도에 들어가면,원산도에서 넉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민박촌 지구를 지나다가,을 발견,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 데려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