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가면 바다가 좋고,산에 가면 산이 좋고,강을 만나면 강뮬따라 걷는 것도 좋고,호수는 호수대로 호숫가길이 좋고,들길은 들길대로 걷는 재미가 있더라.그러나 갈수록 쇠약해지는 몸으로는고장난 무릎이며 허리로는이 좋은 길도 차마 걸을 수 없어라.피톤치드에 노출된 채 편백나무숲에서 산림욕을 한다.햇빛 한 줌에 바람소리 새소리,그리고 몸이 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린다.오후 12:10, 편백나무숲에서 내려와다시 폭포 옆 편백실에서 체험 후,화장골(花藏골)의 계곡단풍길을 따라 성주면소재지로 내려왔다.무궁화수목원으로 갈 계획을 접고,대천해수욕장으로 돌아가는데,지역주민인 어르신의 길 안내로12:45에 백운동에서 내려오는 버스를 바로 탈 수 있었다.다시 돌아온 동대교 앞 앞 버스정류장에서오후 1:03, 대천항으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