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3

삿포로역에서~~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를 둘러본 후, 다시 도자이센 지하철로 오도리역으로 간 후, 삿포로역으로 가서, 오늘 관광코스의 끝판왕, 시계탑 등 관광명소와 백화점 쇼핑몰, 유명 식당 순례등으로 남은 오후를 보낸 후, 호텔로 돌아가 블러그에 사진을 올려야겠다. 데이터용량이 다 된 것인데, 일본 지하철에서는 와이파이도 안 되는 것인가. 두 손녀딸은 아직 쌩쌩하다. 아피아 식당가에서 스프카레, 돈부리, 반숙계란 들어간 라멘 등으로 점심. JR타워로 가는 중에 쇼핑 삼매경에 빠저있다. 그러다가, T38 전망대로 가기 위해 스텔라 플레이스 6층으로 왔다. 38층 전망대에서 동 서 남 북 사방으로 삿포로시내를 조망했다. 야경이 멋 있다지만, 그때까지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나저나 일본 돈, 엔화에 대한 개념이 없어..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시로이 고이비토 공원 가는 길

나카지마공원을 나와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삿포로 예술의 숲', '모에레누마 공원'은 생략하고, 지하철 토자이센 종점의 '시로이 고이비토 공원'으로 가기 위해 오도리역에서 환승하여 미야노사와역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큰 손녀의 사진찍는 솜씨가 대단하여 나중에 사진작가가 되어도 좋겠다. 미야노사와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시로이 고이비토 (하얀 연인)공원이 있다. 그러나 공원으로 가기 전에 'Can ☆ Do' (100엔숍)을 만나 두 손녀딸은 쇼핑(?)에 여념이 없다.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에서 마침 11시 정시가 되어 꼭두각시 시계탑이 열리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로즈가든, 갈리버타운을 지나 아이스크림가게. 앞에서 휴식~. 1시간이 지나서 다시 꼭두각시시계탑이 열리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그..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나카지마공원 가는 길

오늘 아침 식사 전에 다누키코지의 100엔숍에서 두 손녀딸을 위한 문구류를 사고, 호텔 조식뷔페는 적당량으로 즐기고, 나카지마공원으로 가기 위해 08:30, 스스키노역 쪽으로 길을 잡았다. 실질적으로 오늘이 삿포로관광의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곳을 돌아볼 작정이지만, 아내와 두 손녀딸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오늘도 날씨는 삿포로여행에 우호적이어서 다행이다. 스스키노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의 나카지마공원, 걸어와도 될 정도인데! (지하철 기본요금 210엔, 어린이 110엔) 나카지마공원의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수양버들, 주목나무, 향나무가 길마중한다. 평화롭다. 자유롭다, 목가적이다. 일본 도시공원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답다는 나카지마공원은 단풍으로도 유명한데, 앞으로 보름이나 한..

카테고리 없음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