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를 둘러본 후,
다시 도자이센 지하철로 오도리역으로 간 후,
삿포로역으로 가서,
오늘 관광코스의 끝판왕,
시계탑 등 관광명소와 백화점 쇼핑몰, 유명 식당 순례등으로 남은 오후를 보낸 후,
호텔로 돌아가 블러그에 사진을 올려야겠다.
데이터용량이 다 된 것인데,
일본 지하철에서는 와이파이도 안 되는 것인가.
두 손녀딸은 아직 쌩쌩하다.
아피아 식당가에서 스프카레, 돈부리, 반숙계란 들어간 라멘 등으로 점심.
JR타워로 가는 중에
쇼핑 삼매경에 빠저있다.
그러다가, T38 전망대로 가기 위해
스텔라 플레이스 6층으로 왔다.
38층 전망대에서 동 서 남 북 사방으로
삿포로시내를 조망했다.
야경이 멋 있다지만, 그때까지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나저나 일본 돈, 엔화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나도 아내도 두 손녀딸도
함부로 쉽게 돈을 쓰는 것이 문제다.
T38전망대에서 1시간 가까이 휴식~.
홋카이도 구 본청사의 아카렌가는
공사중이어서 실망스러웠다.
그 다으엔 시계탑으로 가야 했지만,
바람이 불고 춥기도 하여
삽포로역에서 남보쿠센 지하철로
스스키노역으로 간다.
호털 숙소로 가기 전에
징기스칸 요리를 먹을만한 곳이 있을른지.
다누키코지를 뒤졌지만, 나베 징기스칸 (냄비 전골 )을 찾을 수 없었다.
모두 다리가 아프고 지쳐서,
양고기 숯불바베큐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