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를 둘러본 후, 다시 도자이센 지하철로 오도리역으로 간 후, 삿포로역으로 가서, 오늘 관광코스의 끝판왕, 시계탑 등 관광명소와 백화점 쇼핑몰, 유명 식당 순례등으로 남은 오후를 보낸 후, 호텔로 돌아가 블러그에 사진을 올려야겠다. 데이터용량이 다 된 것인데, 일본 지하철에서는 와이파이도 안 되는 것인가. 두 손녀딸은 아직 쌩쌩하다. 아피아 식당가에서 스프카레, 돈부리, 반숙계란 들어간 라멘 등으로 점심. JR타워로 가는 중에 쇼핑 삼매경에 빠저있다. 그러다가, T38 전망대로 가기 위해 스텔라 플레이스 6층으로 왔다. 38층 전망대에서 동 서 남 북 사방으로 삿포로시내를 조망했다. 야경이 멋 있다지만, 그때까지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나저나 일본 돈, 엔화에 대한 개념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