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20, 대천해수욕장의 분수광장으로 나와서
해변 맨발걷기로 아침 산책을 시작하였다.
보령의 섬 가운데에는 외연도, 호도 , 녹도,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원산도,
효자도 등 섬과 섬사이에 '가고 싶은 섬'도 많지만,
오늘은 날도 흐리고 소나기 소식도 있어서
시내버스로 원산도에 다녀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같다.
09:10, 머드광장을 지나 '만남의 광장'에 이르러
해변을 빠져나왔고, 세족식을 하고,
해풍욕을 하고 있다.
원산도 들어가는 첫 시내버스가
대천역에서 09:25에 출발하니,
대천해수욕장에는 09:40은 넘어야 탈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 보령터널을 통과해
원산도 초전항에 들어갔다 나왔으니,
오늘은 선촌항으로 가서
가능하면 선촌선착장에서 효자도에 들어가 몽돌자갈밭해변을 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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