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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걷기 여행자 2024. 12. 24. 09:54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KBS클래식FM <신윤주의 가정음악>으로
메들리 캐럴송을 듣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어도
요즘은 길거리에서 캐럴송을 자주 들을 수 없게 되었는데.

<청국장 100세 건강법>에 이어,
<한국인의 보양음식> (로하스 365 편저)를 읽고 있다.
'약이 되는 한국 음식 214 가지'로 '암을 이기는 우리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으로 매일매일 먹는 음식이 보양식인 줄 알고,
암에 강한 체질로 바꾸어 가고,
몸에 있는 면역력을 최대로 강화시키고,
운동을 통해,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그리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대처한다면,
암보다는 덜한 무릎이며 고관절의 통증은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소개된 <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다>에는,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다.
콩으로 된 음식이 좋다.
과일과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생선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해조류를 먹는 것이 좋다.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름으로 튀긴 음식은 피해라!
고기는 적당히 먹어라.
면 종류는 먹지 마라.
흰 설탕을 먹지 마라.
흰 소금을 먹지 마라. 등이 있는데,

우유는 논란이 많아서 제외하고,
면 종류는 먹지 말라는 것은
흰 밀가루를 삼가라는 뜻으로
빵 등이 포함될 것이다.
그렇다면 흰 쌀로 지은 밥이나 떡도 삼가야 할 것이다.
현미나 통밀, 천일염을 애용하라는 뜻일 게다.

그런데 어디에도 술 이야기는 없다.
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하려면,
담배는 말할 것도 없고,
술도 과음하거나 폭식해서는 안 된다는 수준을 넘어
술을 끊어야 할 나같은 사람도 있는데!

기호식품이라도 즐기지 못할 사람도 있다.
아무리 좋은 보양음식이라도
누군가에겐 몸에 궁합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또는 정체불명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가거나,
농약으로 오염된 음식 재료일 수도 있어서
유기농 제철 과일이나 제철 채소를 선택해야 한다.
몸에 좋으라고 먹은 음식이,
자칫 몸에 해를 끼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