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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시리즈 이야기

걷기 여행자 2024. 10. 23. 16:58



비로 순연된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은
결국 2박 3일이 걸린 셈이다.
6회부터 재개된 1차전은
삼성 라이온즈가 1점을 앞선 상태에서
다시 시작되었고,
결과는?

7회말, 2사 주자 2, 3루 찬스에서
교체된 삼성의 임창민 투수를 상대로
기아의 타자 박찬호 선수는, 과연?
이때 투수 폭투가 나와 1:1 동점을 이루었다.
주자 1. 3루 찬스에서 소크라테스 타자가 등장 했으나,
또 다시 투수 폭투로 기아는 2:1로 역전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2루타로. 기아는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여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안타로 또 득점, 4:1로 앞서가다.
7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무려 4점을 기록하다니!
어제 그제 내린 비가 기아에게는 행운으로 작용하는 것인가.

올해 처음 TV시청하는 프로야구인데,
저녁으로 먹는 메밀소바도 맛있고,
기아 구원투수 곽도규의 활약도 멋지다.
그러나 야구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
과연 기아는 삼성의 9회초 공격을 잘 막아내고,
한국시리즈의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인가.

기아 타이거즈 (감독, 이범호)는 8회말에도 안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여
5:1로 이긴 상황에서
9회초 삼성 라이온즈 (감독, 박진만)의 공격을 잘 막아내서
결국 꿈의 가을야구,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제 한 시간 후에,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는 시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