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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가는 길-

걷기 여행자 2024. 10. 8. 14:15


보령 개화예슐공원에서 나와
대천읍 동대교 앞에서 시내버스를 내려
먓집 '24시 전주 콩나물국밥'에서
콩나물국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5,500원),
보령 대천해수욕장으로 나간다.

내일 가도 좋지만,
오늘 가도 좋은 곳,
나의 로망, 대천해수욕장이다.
해변길을 맨발로 걷는다는 것,
그것은 자유요, 희망의 길이다.
혹시 알까,
내일 아침은 일찍 장고도로 들어가
장고도 둘레길을 걷게 될지.
아뭏튼 지금은 대천해수욕장에서의
맨발걷기에 올인하도록 하자.

대천해수욕장의 노을광장에서 맞이한
바닷바람(해풍)을 어찌 표현하랴.
살 맛 나는, 살 맛나게 하는
살아있는 바람인 것을.

대천해수욕장 해변길을 맨발로 걷고,
오늘도 머드광장에서 대천읍으로 나간다.
오늘은 대천5일장 (3, 8일)이니.
오일장 구경이나 실컷 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