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산조 스스키노의 카락사호텔의
조식부페는 화려하고 훌륭했다.
그러나 배불리 뷔페식을 즐긴 사람은 나뿐,
아내도 두 손녀딸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적게 먹어서 걱정이 될 정도였다,
식사후에, 오도리공원으로 가다가
오도리역에서 토자이센 지하철로
마루아마코엔역으로 간다.
마루야마공원을 가기 위해서다.
시방 전형적인 가을날씨다.
마루아마 공원 원시림 속에서 걷다가,
개척신사 홋카이도신궁에 들렀다가,
동물원 가는 길의 검도시합장에서
잠시 시합 장면을 지켜보았다.
마루야마 공원의 힐링과 치유의 숲에서
일본전통의 멋과 풍습을 견학한 후,
일단 JR삿포로역으로 이동하여
홋카이도대학에 갈 참이다.
아직 두 손녀딸에게는 말하지 안했다.
시방. 두 손녀딸은 마루야마공원에 찾아오기 시작한
단풍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