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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흥보가>와 <적벽가> 감상

설중환 지음, 중와를 읽었다.판소리 에서는'강 건너 저승세계인 강남의 제비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새이고,영원한 세계를 형상화한 둥근 박은당대의 고통받던 평민들의 소박한 꿈과 희망을 상징화한 것으로놀부(놀보)의 개과천선으로 형제간의 우애를 회복하는 것'이라 하였다.판소리 에서는어리석고 교만하고 진인한 조조의 실정으로 사면초가로 내몰리고, 적벽강에서 백만 대군을 잃고 백성들의 원망소리 높고, 한나라 황실 후손인 유비는 관운장, 장비와 도원결의를 맺고,삼고초려로 모신 제갈량(제갈공명)의 지략으로 조조군을 물리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조선 후기는 당파싸움, 세도정치, 부패정치, 최고층의 무능이 백성들을 생활고에 빠뜨렸던 시대라유비, 관운장과 같은 참 지도자를 꿈꾸었던 것'이리라.'예나 지금이나 참 지도자..

카테고리 없음 2025.02.04

판소리 <심청가>와 <수궁가> 감상

(설중환 지음)에는 가 포함되어 있다.오늘 감상할 와 의 판소리사설에 관한 독특한 해설에 새롭게 감상의 눈을 뜨게 되었다.에 등장하는 뺑덕 어미(뺑파의 ) 역할도'심 봉사가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시켜 주었다는 것이고, 그로하여금 눈을 떠야겠다는 자각을 강화시켜 주었다'는 것.심청(沈清/沈睛)이 부친의 눈을 뜨게 하는 이유는 '아버지로 하여금 밝은 세상을 보도록, 인간답게 살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닭이 알을 부화하는 것으로 비유하면,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연상케도 하고,예수의 생애와 흡사한 면이 있다는 심청이는 '우리 모두 마음의 눈을 떠서 사랑이 넘치는 새 세상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심청이가 우리에게 주는 영원한 메세지'리는 것.판소리사설의 새로운 해석이 판소리를 감상하는 이해의 폭과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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