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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월의 물향기수목원 가는 길~

걷기 여행자 2026. 6. 6. 10:05


참으로 오랜만에 산책이 아닌 본격적인 외출을 감행했다.
아내와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평택역으로 나와서
참으로 오랜만에 청량리행 전동열차에 몸을 실었다.
오산대역까지 가서 물향기수목원을 찾기로 한 것이다.
전철 안에서는 앉은 채로 케겔운동을 계속했다.

집을 나올 때 삶은 고구마와 감자 약간, 방을 토마토, 그리고 처제가 보내준 광양 기정떡 두 개를 챙겨오긴 했지만,
오산대역 앞에서 김밥 두 줄을 사고,
물향기수목원으로 이동 중이다.
영낙없이 소풍 나온 기분이다.

수목원의 연못에는 수련이 한창이었다.
물방울온실을 지나서
메타세콰이어숲길에 들어섰다가,
수국정원에 이르러 발길을 돌렸다.
몸의 컨디션이 나빠져서 일찍 집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한 것이다.
아직은 긴 외출은. 무리인 듯.


                     김밥 집에서~

                              문주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