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바야흐로 봄인데,
멀리 가지 못 한다.
오래 걷지 못 한다.
지금이 그래도 행복한 때인 줄은 알지만,
이팝나무 그늘에서
찔레꽃이며 아카시꽃 향기가 시나브로 그립다.
봄날이 가고 있다.
봄길에서 지친 나그네는
길을 잃고 말았다.
그래도 들판을 건너온 바람을 쐬니 살 것같다.


찔레꽃











아카시꽃
세상은 바야흐로 봄인데,
멀리 가지 못 한다.
오래 걷지 못 한다.
지금이 그래도 행복한 때인 줄은 알지만,
이팝나무 그늘에서
찔레꽃이며 아카시꽃 향기가 시나브로 그립다.
봄날이 가고 있다.
봄길에서 지친 나그네는
길을 잃고 말았다.
그래도 들판을 건너온 바람을 쐬니 살 것같다.


찔레꽃











아카시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