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아들이 대부도에서 영흥대교를 건너 선재도며 영흥도에 새로 생긴 둘레길을 함께 걷자고 연락이 왔다.
지난날 대부도 해솔길을 모두 걸었는데, 해솔길이 연장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렇다면, 차 가지고 안성까지 내려올 것 없이
오산대역 앞 물향기수목원에서 마지막으로 복수초(福壽草)를 한 번 더 만나고 갈 수도
있겠다.


























물향기수목원에 들어와서
절정을 맞은 노란 복수초를 만났다.
원없이 복수초 꽃사진을 찍고,
인전에서 내려올 아들과 뒤늦게 합류할 아내를 기다리고 있다.
봄볕이 완연하다.
살라대는 봄바람에 노래를 부르고 춤이라도 추고 싶은 횐장하게 좋은 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