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4 입동에 부쳐~

걷기 여행자 2024. 11. 7. 02:47


어제 치루어진 미대선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이
미국의 제 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어게인 2016>이 실현된 것인데,
그 때는 힐러리 클린턴 여성 후보가,
이번엔 카머라 해리스 부통령인 아시아계(인도계) 첫 여성 흑인후보가
백악관 입성에 실패했다.
민주당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실정의 파고를 넘지 못했다.

다민족 미국인에 의한 미국의 선택은,
'미국 우선주의'였다.
혹시나하는 이변은 역시나 없었다.
여성의 섬세함과 온유함, 부드러움 보다는,
남성의 거칠고 강한 힘을 선택한 것으로,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년간의 재집권에 따른
세계정세의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관세장벽 등 미국의 보호주의에 따른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도 클 것이다.
고착상태에 빠진 우리의 남북관계 등
외교나 안보에 있어서도 험난한 길이
예고 되어 있다.
'This is America.'

오늘은 24절기상 입동이다.
올 들어 제일 춥다 한다.
사실 지금쯤은 추워야 마땅한데도
갑작스럽게 찾아온 매서운 한파 때문에,
얼어붙은 지구촌은 봄날이 그립다.
상식과 희망이 있는 상생의 정치판이 그립다.
지구촌의 모든 나라가, 기아나 전쟁의 고통없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면!

오늘 10시엔, 시국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담화가 예고되어 있다.
국민의 감정과 통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가 강조되고 있고,
불통을 넘어 소통할 수 있고,
충분조건, 필요조건을 넘어
오늘의 담화가 국민의 통합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의 기회를 마련했으면 하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