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이 지나는 무창포해변에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보고,
맨발로 갯벌 걷기 체험을 하였더니,
다시 대천 시내로 나가서 동대교 앞 단골 <전주 콩나물국밥>에서 점심식사 후 (콩나물국밥이 5,500원, 이 식당은 생고기김치찌개, 돈까스도 맛있다.),
다시 서해랑길이 지나는 대천해변으로 나간다.
이번엔 바닷물이 출렁대는 해변이며 백사장에서 맨발로 걸을 것이다.
오후 12:45, 동대교 앞 메디컬선터 앞에서 대천해수욕장 경유 대천항으로 가는 100빈 시내버스로 환승핬다. 충분히 식사를 했는데도!
오늘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날이라,
대천해수욕장의 바닷물은 많이 들어와 있었다.
갈매기들도 죄다 몰려와 있다.
오후 1:15, 맨발로 해변을 걷기 시작~ .
그런데,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대천해수욕장의 남쪽 노을광장 (시민탑광장)에서 북쪽의 분수광장까지 정면으로 해풍을 맞으며 걸었다.
모래폭풍까지 동반한 거센 바닷바람에 풍욕이라도 즐기는 듯 하였으니,
해변에 맨발로 걷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펑소같았으면 이쯤에서 서해랑길이 지나는 해안길로 대천항으로 가서 대천역으로 나가는 시내버스를 탔겠지만,
오늘은 살맛나는 바닷바람이 좋아서
이번엔 바딧바람을 등지고 노을광장까지 다시 맨발로 해변길을 걸을 것이다.
서해랑길을 걷는 도보여행자에게 희소식 하나,
코로나 19때 사라진 해수욕장 내 찜질방이 싱호를 바꾸어서 문을 열었단다.
2년이 다 되어간다는데 왜 나는 몰랐을까.
'<우주 사우나/ 24시영업 찜질방> 스파랜드'는 오래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천역에 돌아와서 생전 처음 <토스트 까페 이순신>에 들러 햄은 빼고 계란.,야채로만 된 토스트를 먹어보았다.(3,000원)
술과 킈피를 마시지 않고 있으니, 그만큼 먹을 게 없지민, 그만큼 건강해진다, 고 믿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