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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7 살아가는 이야기~

걷기 여행자 2026. 10. 7. 07:47


오늘은 어떤 클래식 음악을 듣게 될 것인가.
김성현 지음 <스마트 클래식 100>을 읽다가,
교향곡과 협주곡을 한번에 감상하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2곡을 감상하기로 했다.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플랫장조, K.364
모차르트: 오보에와 클라리넷, 바순과 호른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플랫장조, K.297b
특히 두 번째 감상한 곡은,
1997년 지휘자겸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팔레스타인 출신의 석학인 에드워드 사이드가 중동의 평화를 꿈꾸며 이스라엘과 아랍의 청년 음악가들을 절반씩 초대해서 창단한 '서동시집 오케스트라(West-Eastern Divan Orchestra)'가 2005년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에서 전쟁과 대결 보다는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연주한 바가 있고,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단원들로 구성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09년에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한국과 중국에서 연주되기도 했다.
(김성현 지음 <스마트 클래식 100>에서)

오늘의 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에 유튜브 동영상으로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C장조, K 314  존 드 란시(오보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지휘?의 연주로 감상하고 있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도시락을 챙겨서 평택 원평나루 억새밭으로 길을 잡는데,
아내의 교통카드의 행방불명으로 일차로 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돌아왔고,
다시 수소문 끝에 교통카드를 찾아서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나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사실 뜻밖의 가을 소풍의 에피소드라고나 할까.

사실 몸 상태는 별로다.
코감기인가, 축농증이 도진 것인가.
면역럭이 떨어진 탓으로만 돌리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지만, 산뜻한 몸의 컨디션이 그리운 것이다.
베토벤이나 스메타나처럼 귀가 멀게되는 고통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군문교 아래 억새밭에서 산책삼아 걸었다.
축제는 보름쯤 후에 있을 예정이다.
기차와 전철이 다니는 철로 가까운 곳의 다리 밑 쉼터에서 점심 도시락 타임을 갖다. 꿀맛이다.
디저트는 샤인머스켓 포도와 귤~.

오는 낮 12시 20분경에 고흥 나로도에서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우주 강국으로 가는 대한민국호에 청신호가 켜진 듯.
정치권에서의 진보와 보수 진영, 골깊은 여야 대립과 갈등, 불신만 없어도 살기좋은 우리나라가 될 수 있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