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보내고, 나흘간의 추석 연휴의 한가운데를 살고 있다.
한가위 보름달은 보지 못했어도, 오늘은 햇빛이 비치지 않아 걷기에 좋은 날씨가 아닌가.
가을날 바람결에 실려 승두리 들판으로 나가 진사리 들판으로 건너가는 걷기코스를 그려보았다.
그런데 아내가 함께 동행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민은기 지음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수업 6> '베르디ㆍ바그너, 역사를 바꾼 오페라' 읽기를 마치고,
<클래식수업 10> '비틀스, 대중의 클래식'으로 돌아왔다.
비틀스 멤버가 처음으로 영국의 리버풀을 떠나 독일 함부르크로 진출하고, 비틀스의 영원한 드러머이자 마지막 합류 멤버 링고 스타가 등장하는 대목에 이르렀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바로 옆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이 암만해도 신기하다.
오늘의 <명연주 명음반>(진행, 정만섭)에서는 <앙리 비에땅 첼로협주곡 a단조>와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알렉시스 바이젠베르크 1981년> 연주가 기대된다.
오후 2시까지는 걷기여행에서 돌아와 있어야 하겠지.
아내와 함께 승두천 물길따라 걷다가,
지금은 승두천 제방길을 걷고 있다.
들길에서 진등부락 마을길을 거쳐 진사리로 나아갔다가,
도서관에 들렀더니 어제에 이어 오늘도 휴관. 내일은? 총 10,000보를 넘기고 귀환.




















메밀꽃 필 무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