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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15 오후의 음악산책~

걷기 여행자 2026. 9. 15. 17:30


방금 <2026 9.15 오후의 음악산책~>에 적은 글들이 실수로 모두 삭제되고 말았다.
이를 어쩔거나?  

안톤 부르크너(1824~1896)의 <교향곡 4번 E플랫장조, '낭만적'>을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1970년)의 연주로 <명연주 명음반>(진행, 정만섭)을 통해서 감상했는데, 프로그램에 걸맞는 선곡 때문에 편견을 버리고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 '낭만적'>과 <브루크너 교향곡 7번 E장조>를 자주 듣기로 했고,
후기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의 거장인 브루크너의 음악이 '웅장하고 광대한 음(音)의 건축물'임을 공감했지.

그러면서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 <교향곡 2번 '부활'>, <교향곡 5번>, <교향곡 6번 '비극적'>까지 음악감상의 폭을 넓히고,
이참에 '교향곡의 아버지'라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이며 현악4중주를 중심으로 감상하고,
R.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d단조>에 이르기까지 편식을 말자고도 다짐했지.
그러면서 리스트나 프로코피예프 음악에도 관심을 갖기로 했었는데....

그리고 참, 오늘 감상하기로 선곡한 곡이 남았는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Op.73 '황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d단조, Op.15,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B플랫장조, Op.83은
듣고 싶은 연주자가 유튜브 동영상에 많이 있어서 행복한 고민이라 했어.

그리고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B플랫장조>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Pf.) 시카고 심포니/ 에리히 라인스도르프 (1960년)의 연주로 감상하고,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d단조 >는
라두 루푸(Pf.) FRSO/ 주카-페카 사라스테 (Video 1996)의 연주로 감상 중이었는데,
그 때 라두 루푸의 연주 장면을 블러그에 올리려다가 그만 삭제 버튼을 누르고 말았던거야.

저녁 식사 후, 다시한번 라두 루푸가 연주하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d단조>를 들으면서
이 정도까지만 복원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E플랫장조, Op.73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017년에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있지만,
<2025 바덴바덴 부활절 음악제>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베를린 필하모니커를 지휘와는 야쿠프 흐루샤와의 원숙한 기량의 협연으로 감상하고 있다.

오늘의 음악감상의 피날레로 선정된 곡들은,
브루흐: 콜 니드라이(신의 날) Op.47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정경화(Vn.) 본머스 심포니/ 파보 베르글룬트 (live 1974)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선우예권(Pf.) 수원시립교향악단/ 이병욱 (2018 DMZ 평화콘서트),
R.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Op.40  경기필하모닉/ 지휘, 김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