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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에~

걷기 여행자 2025. 5. 5. 08:51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서
분수광장에서 머드광장으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송림숲 캠핑 야영장에 갔더니,
인천의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마침 텐트에서 나오고 있었다.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두 손녀딸은
간밤 늦게 엄마 차로 셋이서 평택으로 돌아갔는데,
잘 도착한 것을 전화로 확인했으나,
어린이날읕 함께 보낼 수 없어 아쉽기는 하다.

아침 식사는 숙소에서 하기로 하고,
텐트를 접고 있다.
그리고 아침 식사후, 해변으로 나와 라테 커피를 마신 후,
아들과 며느리, 손자는 제트보트 타기에 도전하였으니,
이참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정오 즈음에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인천으로 떠난 후에,
아내와 해변에서 맨발걷기에 나섰으니,
내일이 대체휴일이지만,
오늘로써 긴 휴일은 끝났다.
오후엔 비소식도 있으니....

머드광장므로 돌아와서
<2025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행사장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자가 봤어야 했는데, 아깝다!

오후 2시, 다시 엊저녁 아들이 텐트를 쳤던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2지구>의 송림숲을 통해
숙소 <情펜션>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일기예보대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