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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 가는 길
걷기 여행자
2025. 4. 26. 08:43
원래는 서해랑길 보령 60코스를 걸어서
오천항으로 걷고 싶었다.
그러나 만만찮은 거리여서 대천읍으로 나가 오천항을 다녀오기로 했다.
어제부터 내일까지 충청수영성 일대에서는
축제 <2025 보령 국가유산야행>가 있어서 체험해 보기로 했다.
만약 볼만하면, 내일 처제부부가 아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에 내려오면,
죽도 상화원과 함께 둘러볼 수도 있으리니.
대천 시내 수청사거리를 지나 요양병원 앞에서 버스를 내려
대천천에 놓인 동대교 앞 딘골 맛집, <전주 콩나물국밥>에서
콩나물국밥으로 맛집 기행 (5,500원).
명문사거리에서 09:40에 주교 주포 오천 가는 710-1번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10:25, 오천항에서 충청수영성이 있는 永保亭에 올랐다.
행사는 오후 5~10시까지여서,
지금은 행사장 일대를 둘러볼 수 있을 뿐이다.
토정 이지함 선생의 발자취도 전해지고 있다.
오천항까지 살짝 들여다보고,
오후 5시 행사시간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화력발전소를 경유하여 대천시내로 나가는 시내버스를 탔다.
오천항으로의 여행이 싱겁게 끝났지만,
곳곳에 서해랑길 리본표지를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